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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2021 3분기 실적] JB금융, 누적 순이익 4124억원... ‘역대 최대’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0-26 16:52 최종수정 : 2021-10-27 03:22

전년 동기 比 38.3% 증가.... ‘수익성 중심 내실경영’
ROE 14.1%‧ROA 1.05%... ‘업종 최상위 수익성’

JB금융그룹의 올해 3분기 순이익(지배지분)과 그룹 수익성 지표(누적 연 환산) 및 주요 경영 지표./자료=JB금융그룹

JB금융그룹의 올해 3분기 순이익(지배지분)과 그룹 수익성 지표(누적 연 환산) 및 주요 경영 지표./자료=JB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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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JB금융지주가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지배지분) 4124억원을 시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분기와 비교했을 때 21.9% 오른 수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 실적이다. 3분기만 놓고 보면, 1년 전에 비해 21.9% 증가한 134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수익성을 나타내는 경영지표 부문에서는 업종 최고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자기자본이익률(ROE)도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 노력의 결실로 3분기 연결 기준 13.80%를 기록했다. 1년 만에 2.90%포인트 증가했다. ROE는 당기순이익을 자기자본 총액으로 나눈 값으로, 투입한 자기자본이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지를 나타낸다.

총자산순이익률(ROA)는 1.05%였다. 지난해 3분기보다 0.21%포인트 오른 수준이다. ROA는 당기순이익을 자산총액으로 나눈 수치로, 부채를 포함한 총자산을 이용해 얼마나 많은 이익을 창출했는지 측정하는 지표다.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42.3%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보통주 자본비율(잠정)은 전년 동기 대비 0.28%포인트 오른 10.48%로 나타났다. 반면 BIS 총자본비율(잠정)은 13.36%로 0.04%포인트 떨어졌다.

지난달 말 기준 연체율은 0.58%로 전년 동기 대비 0.02%포인트 내려갔다. 같은 기간 부실채권을 의미하는 고정이하여신(NPL) 비율도 0.62%로, 0.06%포인트 낮아졌다. 연체율과 NPL 비율 모두 낮을수록 자산 건전성이 양호하다는 뜻이다. 대손비용률 역시 전년 동기 대비 0.08%포인트 개선된 0.33%를 기록했다.

JB금융 관계자는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에 대비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 정책 결과로, 전반적인 자산 건전성 지표의 하향 안정화 추세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등에 따라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은 경영 환경 속에서도 그룹 계열사들은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견고한 실적을 이어갔다”고 덧붙였다.

올 3분기까지 누적 실적 기준으로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1.7%, 18.6% 증가한 1195억원과 1633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했다.

두 은행의 안정적인 순이익 추세 속 그룹의 다른 계열사들도 호실적에 합류했다. JB우리캐피탈은 전년 동기 대비 66.4% 오른 1422억원의 순이익을 거두며 그룹의 이익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아울러 JB자산운용은 59억600만원의 순이익을 달성했고, 그룹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도 137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JB금융은 종합금융사로서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JB자산운용을 자회사로 두고 있으며, △프놈펜상업은행 △JB캐피탈 미얀마 △JB증권 베트남 △JB 프놈펜자산운용을 손자회사로 두고 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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