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쏘가 돌아온다...KGM 전기픽업 프로젝트 차명 확정
KG모빌리티는 중형 전기픽업트럭 프로젝트 'O100' 차명을 무쏘EV로 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시작으로 픽업트럭 라인업을 '무쏘' 브랜드로 운영할 계획이다.무쏘는 순우리말 무소에서 따왔다. 1993년 쌍용차 시절...
2025-01-24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전기차 캐즘 여파에' 삼성SDI, 작년 4분기 영업손실 2567억원
삼성SDI는 작년 4분기 매출 3조754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8.8% 줄었다고 24일 밝혔다. 영업손실 2567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배터리 부문은 매출 3조5645억원, 영업손실 2683억원이다. 전기차·전동공기용 배터리...
2025-01-24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에쓰오일, 작년 4분기 흑자전환 "정유 정제마진 회복"
에쓰오일(S-OIL)은 2024년 4분기 영업이익이 2608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직전분기와 전년동기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매출은 8조9171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0.9% 증가했다.흑자전환은 1729억원의 이익...
2025-01-24 금요일 | 곽호룡 기자
넥슨, ‘더 파이널스’ e스포츠 대회 2월 ‘최강자전’ 참가자 모집 개시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 김정욱)은 24일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팀 기반 FPS 게임 ‘더 파이널스(THE FINALS®)’의 시즌5 e스포츠 대회 2월 ‘최강자전’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5-01-24 금요일 | 김재훈 기자
배그 모바일 인도, 인도 자동차 기업 ‘마힌드라’와 파트너십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이하 BGMI)’가 인도의 대표적인 자동차 기업 마힌드라와 파트너십을 맺고, 마힌드라의 전기 SUV ‘BE 6(비이 6)’를 게임 내에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B...
2025-01-24 금요일 | 김재훈 기자
네이버웹툰 ‘중증외상센터’, 넷플릭스 시리즈로 글로벌 공개
네이버시리즈 웹소설 ‘중증외상센터:골든 아워’를 원작으로 하는 넷플릭스 시리즈가 24일 전 세계 동시 공개된다. 넷플릭스 시리즈 제작에는 네이버웹툰 자회사인 스튜디오N이 참여했다. 한산이가 작가의 웹소...
2025-01-24 금요일 | 김재훈 기자
“진정한 AI폰 체험” 삼성전자, '갤럭시 S25' 체험공간 국내 오픈
삼성전자가 진정한 AI폰 '갤럭시 S25 시리즈'를 만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오픈한다. 삼성전자는 23일부터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영등포 타임스퀘어, 코엑스, 삼성스토어 홍대, ...
2025-01-24 금요일 | 김재훈 기자
LG전자, 베어로보틱스 경영권 확보…“로봇 사업 혁신 가속”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AI 기반 상업용 자율주행로봇 기업 베어로보틱스(Bear Robotics)의 경영권 확보를 통해 미래 먹거리인 로봇 사업의 경쟁력 제고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22일 이사회를 열고 베어로보...
2025-01-24 금요일 | 김재훈 기자
LG전자, 역대 매출에도 수익성 고민…“근원적 경쟁력 확보 노력”
LG전자가 주력인 생활가전과 새로운 성장 동력 전장사업의 9년 연속 성장세에 힘입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뒷걸음질 치며 여전한 수익성에 대한 고민을 안 게 됐다. 올해 트럼프 행정부의 관...
2025-01-23 목요일 | 김재훈 기자
'벼랑 끝' 최윤범 회장, 영풍 의결권 무력화 후에 임시주총 '일단 승리'
경영권 분쟁 5개월 만에 열린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에서 현 경영진 최윤범 회장 측이 '일단 승리'를 거뒀다. 다만 최대주주 MBK·영풍 연합의 의결권 절반을 묶어두고 내린 결정이라 법적 후폭풍이 예고됐다.고려아...
2025-01-23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사상 최대 실적 거둔 LS일렉트릭, 지난해 미국서 영업이익 40배 증가
LS일렉트릭(대표이사 회장 구자균)이 2024년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가운데, 북미 전력시장 호황에 힘입은 미국 자회사 영업이익이 40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LS일렉트릭은 지난해 연간 매출 4조5518억원, 영업...
2025-01-23 목요일 | 신혜주 기자
한화, 영국 싱크탱크에 '코리아 체어' 신설
한화그룹이 공공외교 일환으로 한국국제교류재단(KF)과 함께 영국의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에 국방∙안보∙첨단기술 등 연구를 전담하는 한국 연구석좌직(Korea Chair∙코리아 체어)을 신설한다. 한화는 지난 20일...
2025-01-23 목요일 | 신혜주 기자
‘고맙다! 클라우드’ 삼성SDS, 영업이익 9111억 전년비 23.5%↑
삼성SDS가 지난해 새로운 성장 동력 클라우드 사업이 성장세를 나타내며 견조한 수익성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올해 AI를 중심으로 사업을 더 고도화하며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SDS는 2024년...
2025-01-23 목요일 | 김재훈 기자
위메이드 박관호의 승부수 ‘레전드 오브 이미르’…“전례 없는 완성도 기대”
지난해 창업주 박관호 의장이 경영일선에 복귀하며 ‘초심회기’를 선언한 위메이드가 신작 게임 ‘레전드 오브 이미르’로 다시 한번 비상을 준비한다. 위메이드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전례 없는 완성도’를 자...
2025-01-23 목요일 | 김재훈 기자
현대차, 올해 실적 가이던스도 '성장' 정조준
현대자동차는 2024년 4분기 ▲매출액 46조6237억원(자동차 35조7502억원) ▲영업이익 2조8222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작년 4분기 매출액은 하이브리드(HEV), 제네시스 브랜드를 포함한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 ...
2025-01-23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역대급 실적’ SK하이닉스 “내년 HBM 공급 물량, 올해 상반기 완판 전망”
SK하이닉스가 HBM(고대역폭메모리) 수요 증가에 힘입어 역대 최대 연간실적을 달성했다. SK하이닉스는 제품 리더십을 바탕으로 투자 확대 및 공급 물량 확보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각오다. SK하이닉스는 2...
2025-01-23 목요일 | 김재훈 기자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팔란티어와 함께 '지능형 미래 조선소' 소개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이 빅데이터 기업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alantir Technologies)와 함께 미래 첨단 조선소를 소개했다.HD현대는 정기선 수석부회장은 이달 20~24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2025 세...
2025-01-23 목요일 | 신혜주 기자
HD한국조선해양, 3조7000억 규모 초대형 컨테이너 운반선 12척 수주
HD현대 조선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대표이사 정기선, 김성준)이 3조 7000억원 규모 선박 12척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소재 선사와 초대형 컨테이너 운반선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2025-01-23 목요일 | 신혜주 기자
베일 벗은 ‘갤럭시S 25’, 디자인부터 카메라까지 다 바꿨다
삼성전자의 신형 플래그십 AI 스마트폰 ‘갤럭시S25 시리즈’가 드디어 세상에 공개됐다. 전작과 비교해 더 강력해진 AI 성능뿐만 아니라 디자인과 카메라 성능까지 업그레이드되며 소비자에게 새로운 갤럭시S 경험을...
2025-01-23 목요일 | 김재훈 기자
노태문 “갤럭시S 25 시리즈로 더 발전한 갤럭시 AI 경험 선사”
“삼성전자는 지난해 세계 최초로 AI 스마트폰을 출시한 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모바일 AI 시장을 선도해 왔다. 새롭게 출시되는 갤럭시S25 시리즈는 한층 더 발전한 갤럭시 AI를 통해 역대 가장 쉽고 직관적인 AI...
2025-01-23 목요일 | 김재훈 기자
김동관 한화 부회장, 美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참석…4박 5일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과 캔들라이트 만찬, 스타라이트 무도회에 참석해 트럼프 정부 주요 각료를 비롯한 정·재계 인사들과 글로벌 네...
2025-01-22 수요일 | 신혜주 기자
Hanwha Aerospace, Nears Export of K9 Self-Propelled Howitzers to Vietnam
Hanwha Aerospace(CEO Kim Dong-kwan) is on the verge of exporting approximately 20 K9 self-propelled howitzers to Vietnam in a deal worth USD 300 million (about KRW 430.9 billion).According to the defe...
2025-01-22 수요일 | 신혜주 기자
운전자 자세 보고 졸음운전 경고한다...현대모비스 신기술
현대모비스가 자세나 행동, 생체신호를 감지해 운전자는 물론 뒷좌석을 포함한 모든 탑승객의 안전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신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졸음운전이나 휴대전화 사용으로 인한 부주의를 방지하고, 뒷좌석...
2025-01-22 수요일 | 곽호룡 기자
HMM, '기업가치 제고' 나선다…2조 이상 주주환원 실시
HMM(대표 김경배)이 기업가치 제고를 통한 주주가치 증대 방안을 22일 공시했다. HMM은 ▲연평균 매출성장률 9%, ROE 4%(3년 평균)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익 달성 ▲주주환원 확대 ▲지배구조 핵심지표 2030년...
2025-01-22 수요일 | 손원태 기자
넷마블, 신작 ‘RF 온라인 넥스트’ 사전등록 시작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상반기 출시 예정인 ‘RF 온라인 넥스트(RF ONLINE NEXT, PC/모바일)’의 사전등록 이벤트를 22일 오후 5시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RF 온라인 넥스트 사전등록은 공식 브랜드 사...
2025-01-22 수요일 | 김재훈 기자
LGD, 지난해 영업손실 2조원 축소…“경영정상화 가속”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사장 정철동)가 22일 2024년 연간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연간 매출액 26조6153억원, 영업손실 560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손실 규모를 약 2조원 축소하며 경영정상화가 가...
2025-01-22 수요일 | 김재훈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