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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AI‧SW 중심 연구‧전문위원 선발…“미래 핵심 역량 강화”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4-10 10:14

연구위원 15명, 전문위원 5명 등 총 20명 선발
신규 연구위원 절반은 AI, 소프트웨어 등 분야
조주완 “고성과 조직 위한 리더십 발휘해 줄 것”

 LG전자가 미래준비 경쟁력 확보를 주도할 인재를 연구위원과 전문위원으로 발탁했다.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임명식에 참석한 신임 연구/전문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LG전자

LG전자가 미래준비 경쟁력 확보를 주도할 인재를 연구위원과 전문위원으로 발탁했다.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임명식에 참석한 신임 연구/전문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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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닫기조주완기사 모아보기)가 도전과 변화를 이끌어 나갈 연구‧전문위원을 발탁하고 AI 등 미래 핵심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연구‧전문위원 임명식을 열고 신임 연구‧전문위원 20명에게 임명패를 전달했다. 조주완 CEO를 비롯해 김병훈 CTO(최고기술책임자) 부사장, 김원범 CHO(최고인사책임자) 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해 이들을 축하했다.

연구‧전문위원은 LG전자가 R&D, SW, 생산, 품질,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내 최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커리어 비전 제시와 핵심인재 육성 차원에서 운영 중인 제도다. 선정되면 각자의 전문 분야에 몰입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독립된 업무 환경 및 별도의 처우가 주어진다.

조주완 CEO는 신임 연구‧전문위원에게 임명패를 전달하며 “연구‧전문위원은 LG전자 각 분야에서 최고 전문가로서 지식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 받은 것”이라고 축하를 건넸다.

이어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한계 돌파와 구조적 경쟁력 확보의 기반을 다지는 중추적인 역할과 함께, 후배들의 성장을 이끌어내며 LG전자가 고(高)성과 조직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해달라”고 강조했다.

올해 신임 연구위원 15명 가운데 절반에 육박하는 7명이 AI, 소프트웨어 등 분야에서 선발됐다. CTO부문 SW센터에서 근무하는 민경직(37세) 책임연구원은 역대 최연소 연구위원으로 선발됐다. 민경직 위원은 webOS TV, 로봇,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 소프트웨어 플랫폼 연구개발 과제를 주도해 온 역량을 인정받았다.

특히 민경직 위원은 지난해 차별적 고객가치를 만들어낸 LG그룹 구성원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LG 어워즈(Awards)’도 수상했다.

연구개발 외 일반 사무직군 최고 전문가로 인정받는 전문위원은 올해 총 5명이 선발됐다. 생산기술, 상품기획, 법무, 재경 등의 직군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재가 두루 선발됐다. LG전자는 역량과 성과를 입증한 인재라면 분야에 관계없이 전문위원으로 선발하고 있다.

이날 신임 연구위원으로 선발된 LG전자 CTO부문 인공지능연구소 이대연 연구위원은 “LLM 등 AI 기술을 제품과 서비스에 접목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LG전자는 지난 2009년부터 직무 전문성, 성과 및 역량의 전략적 중요도를 감안해 매년 연구‧전문위원을 선발하고 있다. 연구개발 직군은 연구위원으로 선발해 미래준비 및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역할을, 그 외 전문직군은 전문위원으로 선정해 전사 차원의 과제를 주도해 나가는 역할을 맡게 된다.

후보자 추천부터 전문성 및 역량에 대한 심층 리뷰, 최고경영진 주관 선발 위원회 등 엄격한 과정을 거쳐 직무별 전체 1% 수준에 해당하는 소수 인원만이 연구‧전문위원으로 선발된다. 올해 새롭게 선발된 인재를 포함하면 LG전자에서 총 236명이 연구/전문위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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