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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직원들이 주도하는 AX’…KT, AXcelerator TF 출범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4-10 10:09

부서 현안과 고객 수요 해결 위한 AX 기술 활용
유연하고 창의적인 환경서 성장하는 조직 문화 정착

 KT는 9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62개 AXcelerator TF의 리더와 사내 AX 코치가 참여한 가운데 ‘AXcelerator TF 킥오프 행사’를 열고 본격적으로 TF 활동을 시작했다. 사진은 행사에 참여한 TF 리더들이 AI 중심의 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 사진=KT

KT는 9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62개 AXcelerator TF의 리더와 사내 AX 코치가 참여한 가운데 ‘AXcelerator TF 킥오프 행사’를 열고 본격적으로 TF 활동을 시작했다. 사진은 행사에 참여한 TF 리더들이 AI 중심의 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 사진=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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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KT가 사내 2030세대 직원 위주로 구성된 AXcelerator TF를 가동하고 전사 곳곳에 AX DNA를 확산한다. AXcelerator TF원들은 각 조직 내에서 일하는 방식부터 환경까지 전방위 AX를 이끄는 차세대 리더 그룹의 역할을 하게 된다.

KT(대표이사 김영섭닫기김영섭기사 모아보기)는 전날(9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62개 AXcelerator TF의 리더와 사내 AX 코치가 참여한 가운데 ‘AXcelerator TF 킥오프 행사’를 열고 본격적으로 TF 활동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KT는 전사 공모를 통해 AXcelerator TF 활동을 원하는 110개 팀 중 62개 팀을 선발했다. 참여 인원은 총 272명으로 2030세대의 사원부터 차장급 직원들로 이뤄졌다. TF의 리더는 대리, 과장급이 맡는다.

이들은 앞으로 AX 기술을 활용해 부서별 현안과 고객 수요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AI 솔루션으로 기존의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실무에 적용 가능한 AI Agent와 애플리케이션 개발에도 직접 나선다.

예를 들어 AX 유통영업지원 TF에서는 대리점의 모바일 영업을 지원하는 홍보물 제작 툴과 대리점 직원들의 원활한 업무를 위한 정보 제공 챗봇을 개발한다. 또 AX 전력비 절감 TF는 AI 모델링 기술을 활용해 비정상적인 전력 소모 장비를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현할 계획이다.

KT는 TF 구성원들이 바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AX 기술을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사내 전문가들을 매칭해 교육과 코칭도 지원한다. 팀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나온 결과물은 현업에서 시범 적용을 거쳐 효과성을 검증하고 전사에도 확산할 방침이다.

KT는 2021년부터 부서 현안 해결이나 직원들의 아이디어 실현을 위해 소규모 프로젝트 TF를 구성해 직원들이 보다 유연하고 창의적인 환경에서 마음껏 역량을 발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왔다. 2030세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TF를 꾸리면 회사는 별도 발령을 내고 각 부문장에게 직접 보고하는 체계를 지원해 몰입도 높은 환경에서 보다 신속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에는 이 프로젝트 TF를 통해 570여 명의 직원들이 113개의 과제를 완료했고, 그 중 일부 과제는 그 효과성을 인정받아 CEO가 직접 표창도 수여했다. KT는 2030세대 직원들이 주도적으로 AX 프로젝트 과제를 발굴해 도전하고 실제 현업에 적용하는 과정 자체가 역량 확보와 AICT 기업 성장의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충림 KT 인재실장(전무)는 “KT의 젊고 유능한 구성원들이 AI를 실제 업무에 적용해보는 도전과 경험을 통해 리더십과 협업, AX 역량을 두루 갖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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