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전문가 99% "한은, 2월 기준금리 동결"
국내 채권 전문가 대다수가 이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다.22일 한국금융투자협회는 ‘2019년 2월 채권시장지표’를 발표했다. 금융투자협회가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104개 기...
2019-01-22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지난해 M&A 106개사…전년比 5.4% 감소
지난해 기업 인수합병(M&A)을 진행한 기업이 전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2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상장법인 중 M&A를 완료했거나 진행 중인 회사는 106개사로 전년 동기(112개사) 대비 5.4% 감소했...
2019-01-22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증시 떨어져도 증권사 보고서 ‘장밋빛 전망’ 일색
지난해 증시가 하락장을 지속한 와중에도 국내 증권사의 기업분석 보고서는 장밋빛 전망으로 일관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2017년 9월부터 증권사 보고서 제도 개선 방안을 도입했지만 ‘매수’ 추천 일색...
2019-01-21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 "연내 중소기업금융 전문 투자중개사 추진"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1일 "1분기 중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해 금년 중 중소기업금융 전문 투자중개회사가 출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종구 위원장은 이날 인천 검단산업단지 소재 비상장기업 ...
2019-01-2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부부 연소득 1억5천 이상이면 ‘개인전문투자자’
부부합산 연소득이 1억5000만원 이상이거나 초저위험 상품을 제외한 금융투자상품 잔고가 5000만원 이상인 경우 ‘개인 전문투자자’로 등록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2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 혁신과...
2019-01-21 월요일 | 김수정 기자
연내 중기전문 투자중개사 나온다…관련규제 간소화
금융당국이 연내 중소기업 전문 투자중개회사가 출현하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한다. 금융위원회는 21일 이와 관련한 세부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 혁신과제 후속조치를 발표했다. 금융당국은 자본시장을 통한 자금조달체...
2019-01-21 월요일 | 김수정 기자
지난해 ELS 총발행액 86.6조…사상 최대치 기록
지난해 주가연계증권(ELS) 발행금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파생결합사채(ELB)를 포함한 ELS 발행금액은 86조6203억원으로 전년 대비 6.8% 증가했다. 연간 ELS 발...
2019-01-18 금요일 | 한아란 기자
급물살 타는 ‘증권거래세 폐지’…이해찬 “자본시장 세제개편 공론화 시점”
증권거래세 폐지 논의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표, 금융투자업계 현장 간담회’에서 금융투자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은 증권거래세 개편을 건의했다....
2019-01-16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외국인 지난달 韓 상장주식·채권 1조6천억원어치 담았다
지난달 외국인은 국내 상장주식을 1160억원어치 순매수, 상장채권에 1조4790억원을 순투자해 총 1조5950억원이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외국인은 상장주식 1160억원을 순매...
2019-01-1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 “세제 합리화·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앞장”
“자본시장혁신과제가 혁신성장 촉진 및 일자리 창출, 금융투자회사의 경쟁력 증대라는 소기의 목적을 이룰 수 있도록 세부적 과제까지 정치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입니다.”내달 4일 자로 취임 1년 차를 맞는 권용원...
2019-01-1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지난해 주식관련사채 권리행사 2906건…전년比 29.7%↑
한국예탁결제원은 11일 지난해 주식관련사채 권리행사 건수는 2906건으로 전년 대비 29.7% 증가했다고 밝혔다.주식관련사채는 전환사채(CB), 교환사채(E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 발행 시 정해진 일정한 조건(행사...
2019-01-11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지난해 보호예수설정 주식 25억3552만주…전년比 20% 감소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보호예수설정 상장주식이 25억3552만2000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31억6877만3000주) 대비 20% 감소한 수치다.의무보호예수는 자본시장법, 금융위원회규정, 거래소상장규정 ...
2019-01-10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지난해 주식액면변경 상장사 39곳…전년比 11.4% 감소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상장법인 중 액면변경회사는 삼성전자 등 총 39곳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44사) 대비 약 11.4% 감소한 수치다.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이 15개사로 전년(17사) 대비 11.8%, ...
2019-01-08 화요일 | 한아란 기자
벤처기업 크라우드펀딩 연간 모집한도 2배 늘어난다
창업∙벤처 기업이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모집할 수 있는 금액 한도가 연간 7억원에서 15억원으로 늘어난다. 전문사모집합투자업자와 투자자문업자, 투자일임업자 등의 진입장벽이 낮아진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
2019-01-08 화요일 | 김수정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 “자본시장 두 번째 황금돼지해…의미있는 도약 기원”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한국 자본시장이 두 번째 황금돼지 해를 맞아 의미 있게 도약하길 기원한다”고 2일 말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오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열린 올해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에서 개장치...
2019-01-02 수요일 | 김수정 기자
국민연금 올해 들어 국내 주식서 16% 넘게 손실
국민연금기금의 국내주식 운용 수익률이 올해 들어 16% 넘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국민연금기금의 연초 이후 운용 수익률은 –0.57%로 집계됐다. 국내주식이 –16.57%...
2018-12-28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정지원 이사장 “내년 금투업계 혁신DNA로 새 기회 발굴하길”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기해년(己亥年)에는 금융투자업계가 혁신 DNA를 발현해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길 바란다”고 28일 말했다.정 이사장은 이날 오후 부산 본사에서 열린 ‘2018년 증권‧파생상품시장 폐장...
2018-12-28 금요일 | 김수정 기자
거래소 신임 시감위원장에 송준상 전 금융위 상임위원
송준상 전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이 한국거래소 신임 시장감시위원장으로 선임됐다. 거래소는 28일 오전 10시 서울사옥에서 제4차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송 전 금융위 상임위원을 시감위원장으로, 채남기 현 거래소 경영...
2018-12-28 금요일 | 김수정 기자
우량 리츠 상장 촉진한다…거래소, 코스피 상장제도 개정
한국거래소는 우량 리츠 상장 활성화 등을 위해 유가증권시장 상장 규정과 시행세칙을 개정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리츠 상장 요건을 완화한다. 모자리츠 등 다양한 형태의 리츠가 상장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2018-12-28 금요일 | 김수정 기자
[포토] 한국거래소, 국군장병 위문금 전달
2018-12-26 수요일 | 김수정 기자
123조 굴리는 국민연금 주식운용실장에 이석원 전 하이운용 CIO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주식운용실장 자리에 이석원 전 하이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CIO)이 선임됐다.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26일 이석원 전 하이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을 신임 주식운용실장으로 임명했다고 밝...
2018-12-26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증권∙파생상품시장 오는 28일 폐장
한국거래소는 올해 증권∙파생상품 시장을 오는 28일까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올해 마지막날인 31일은 휴장일로 지정됐다. 12월 결산법인의 배당락일은 오는 27일이다. 따라서 오는 26일까지 주식을 매수하면 12...
2018-12-21 금요일 | 김수정 기자
[포토] 정지원 거래소 이사장 KRX데이터라이브러리 현판식
2018-12-21 금요일 | 김수정 기자
자산 2조원 이상 코스피 기업 내년 지배구조 공시 의무화
내년부터 자산총액 2조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는 기업지배구조 보고서를 의무적으로 공시해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정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한국거래소의 유가증권시장 공시규정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2018-12-19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