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올해 3분기 ABS 발행 총액 전년 대비 11.9% 감소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0-28 06:00

▲자료=금융감독원

▲자료=금융감독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올해 3분기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 총액이 전년보다 감소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발행한 주택저당증권(MBS) 규모가 대폭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2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9년 3분기 ABS 발행 실적 분석’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발행된 ABS 총액은 9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9%(1조3000억원) 감소했다.

이는 한국주택금융공사의 MBS 발행금액이 5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 감소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MBS는 주택저당채권(Morgage)을 기초로 한 ABS의 일종이다.

금감원 측은 “정부의 가계대출 억제정책으로 지난 2017년 이후 보금자리론 및 적격대출이 감소함에 따라 이를 기초로 한 MBS 발행 감소세 지속했다”고 말했다.

■ ABS 발행액 공공법인·금융회사·일반기업 모두 감소

전년 동기 대비 자산보유자별 ABS 발행액은 금융회사, 공공법인과 일반기업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전년 동기 대비 11.7% 감소한 5조3000억원을 발행했다. 은행·여전사·증권 등 금융회사는 전년 동기 대비 9.5% 감소한 1조9000억원의 ABS를 발행했다.

일반기업은 단말기할부대금채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을 기초로 전년 동기 대비 14.3% 감소한 2조4000억원의 ABS를 발행했다.

금감원 측은 “부동산 PF ABS 발행액은 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0% 감소했다”며 “이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지방 주택가격의 하락 등으로 부동산 경기의 불확실성이 증대돼 건설사의 신규 주택 착공·분양이 감소한데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 지난해 대비 대출채권·매출채권 ABS 감소, P-CBO는 증가

유동화자산별로 봤을 때 대출채권 및 매출채권 기초 ABS는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반면 회사채 기초 채권담보부증권(P-CBO)은 지난해보다 증가했다.

대출채권 기초 ABS는 전년 동기 대비 14.5%(1조원) 감소한 5조9000억원을 발행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의 MBS는 7000억원, 부실채권(NPL) 기초 ABS는 6000억원 감소했다. 또한 매출채권 기초 ABS는 15.4%(6000억원) 감소한 3조3000억원을 발행했다.

카드채권 기초 ABS는 5000억원, 부동산 PF 기초 ABS는 3000억원 감소했으며, 자동차할부채권 기초 ABS 및 기업매출채권 기초 ABS는 각각 1000억원씩 증가했다.

중소기업 회사채를 기초로 한 P-CBO는 전년 대비 300.0%(3000억원) 증가한 4000억원을 발행했다.

금감원 측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 자금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회사채 등을 기초로 신규 P-CBO를 2000억원 발행한 것 등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정형증권 토큰화 글로벌 경험 축적…이어 2·3단계 확대해야” 내년 2월 STO(토큰증권) 법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해외에서 이미 진행된 정형증권 토큰화(Tokenization) 사례와 시행착오를 국내 제도 설계에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특히, 1단계 정형증권은 해외에서 경험이 축적된 만큼 빠르게 테스트를 거쳐 2·3단계로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앞서 금융위원회는 이달 ‘토큰증권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1단계에서 펀드·채권의 기관투자자 전용 사모증권과 비상장주식의 신탁방식 토큰화를 추진하고, 공모 조각투자증권의 토큰화도 허용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2단계에서는 공모증권 등으로 토큰화 인프라를 확대하고, 3단계에서는 스테이블코인 등을 결제수단으로 연계해 2 SK지오센트릭, 금리밴드 넓혀 회사채 700억 도전…실적 회복세는 ‘주춤’ SK지오센트릭(대표이사 김종화)이 회사채 차환을 위해 올해 두 번째로 공모 시장을 찾는다. 2년 연속 적자를 낸 뒤 올 상반기 흑자로 돌아섰지만, 2분기 들어 영업이익이 크게 줄면서 실적 개선세의 지속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지오센트릭은 이달 22일 2년물(400억 원)과 3년물(300억 원)로 나눠 총 700억 원 규모의 무보증 공모사채를 발행한다. 오는 15일 진행되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400억 원까지 증액 발행될 수 있다. 대표주관은 한국투자증권·SK증권·NH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키움증권·신한투자증권 등 6개사가 공동으로 맡았다.조달 자금은 2027년 1월 만기도래하는 21-1회 공모사채(발행 3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은데, 세금이 두려워"… 해외 교민 '역이민 붐'에 증권사도 나서 해외에서 터전을 일군 한인 교민들 사이에서 고국으로의 복귀를 뜻하는 '역이민'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국내 대형 증권사들이 교민들의 복잡한 세무와 자산 재배치 고민을 해결해 주는 든든한 조력자로 나섰다.전화나 이메일 상담의 한계를 넘어, 증권사 전문가들이 직접 해외 현지로 날아가 밀착 마케팅을 펼치는 것이 새로운 자산관리(WM) 트렌드로 자리 잡는 모양새다.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해외 거주 교민을 위한 '역이민 특별 세미나 및 1:1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성황리에 마쳤다.지난해 미국 LA를 시작으로 미주 지역에 집중됐던 역이민 지원 서비스를 올해 홍콩과 싱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