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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2개월 연속 주식 ‘팔자’...채권은 두 달 연속 순투자 유지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0-14 06:00

▲자료=금융감독원

▲자료=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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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외국인이 지난달에 국내 상장주식을 순매도하면서 2개월 연속 순매도를 유지했다. 채권은 두 달 연속 순투자를 유지했다.

1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9년 9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 9월 외국인은 국내 상장주식 9150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로써 2개월 연속 순매도 기조를 유지했다.

국가별로는 캐나다가 2000억원, 미국이 2000억원, 호주가 2000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영국이 1조1000억원, 싱가포르가 1조1000억원, 룩셈부르크가 3000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주식 보유액은 555조8000억원으로 집계돼 전월 대비 29조4000억원 증가했다. 시가총액의 33.6%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미국의 주식 보유액은 240조9000억원으로 외국인 전체 보유액의 43.3%에 달했다. 이어 영국 43조원(7.7%), 룩셈부르크 34조9000억원(6.3%), 싱가포르 31조원(5.6%), 일본 12조7000억원(2.3%)이 뒤를 이었다.

지난달 외국인의 상장채권 투자는 두 달 연속 순투자를 유지했다.

외국인은 지난달 상장채권 8조1010억원을 순매수했지만 만기상환 6조6850억원의 영향으로 총 1조4160억원을 순투자했다.

지역별로는 유럽에서 1조4000억원, 중동에서 1000억원, 미주에서 20억원 순투자했다. 반면 아시아에서는 2000억원 순회수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의 국내 상장채권 보유액은 127조2000억원으로 전체 상장잔액의 7.0%를 차지했다.

아시아 투자자의 보유액이 53조2000억원으로 외국인 전체 보유액의 41.9%에 달했다. 이어 유럽 45조6000억원(35.9%), 미주 11조3000억원(8.9%) 순이었다.

종류별로는 국채에서 1조4000억원, 통안채에서 1000억원 순투자했다. 보유 잔고는 국채 98조7000억원으로 77.6%, 통안채 27조5000억원으로 21.6% 순이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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