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감사대상회사, 감사인 선임 기한·절차 위반 시 임의로 지정받는다
앞으로 외부감사대상회사가 매 사업연도 개시 후 45일 이내에 감사인을 선임하지 않을 경우 임의로 감사인을 지정받게 된다. 회사의 감사인 자유선임권이 배제됨과 동시에 증권선물위원회가 지정한 감사인으로부터 외...
2019-12-17 화요일 | 홍승빈 기자
금투협 제안 ‘소부장 펀드’ 내년 1월 중순 출시
금융투자협회는 내년 1월 중순 소재‧부품‧장비기업에 투자하는 ‘소부장 펀드’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금투협은 지난 10월 소부장 펀드 출시를 제안하고 한국성장금융과 상품을 준비해왔다.공모펀드는...
2019-12-16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금투협 20일 제5대 회장 선거…회원사 직접투표
금융투자협회는 오는 20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센터 임시총회장에서 제5대 금융투자협회 회장 선거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앞서 금투협 후보추천위원회는 나재철 대신증권 사장, 신성호 IBK투자증권 전...
2019-12-16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위, 물적분할 시 모기업 별도재무제표 회계처리 관련 감독지침 마련
앞으로는 기업 물적 분할 시 자회사 주식을 처분할 계획이 없다면 모기업 별도재무제표에 관련 사항을 구분 표시하지 않아도 된다.16일 금융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기업 물적분할 시 모기업 별도재무제표 회...
2019-12-16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상장사 중간·분기배당 9조3000억...삼성전자가 77% 차지
올해 상장사 58곳 중 중간·분기 배당을 하는 회사와 배당 규모가 9조3000억원을 넘겼다. 이 중 삼성전자는 7조2138억원을 배당해 77%가 넘는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
2019-12-16 월요일 | 홍승빈 기자
내년 2월부터 ‘금투업계 해피콜 운영 가이드라인’ 도입된다
금융위원회는 내년 2월부터 ‘금융투자업계 해피콜 운영 가이드라인’을 순차적으로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금융투자상품 판매과정에 대한 내실 있는 사후점검을 통해 불완전판매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
2019-12-15 일요일 | 한아란 기자
예탁원, IT재난 대비 BCP 훈련…거래소·코스콤·증권금융 등 참가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14일 서울사옥에서 화재 발생으로 인한 전산 마비 상황에 대비한 업무연속성계획(BCP) 훈련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BCP란 재해·재난으로 인한 업무중단에 대응해 핵심업무를 복구하는 계획...
2019-12-15 일요일 | 한아란 기자
제2금융권 비정규직 비율 62.5%...3분의 2가 “정규직과의 차별 느껴”
현 정부가 출범과 동시에 ‘비정규직 감축 및 처우개선’을 핵심 과제로 뽑았음에도 불구하고 제2금융권 등 민간 부문에서는 여전히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성과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일 전국사무금...
2019-12-14 토요일 | 홍승빈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피200·코스닥150 지수산출 방식 변경
한국거래소가 유가증권 시장과 코스닥 시장을 대표하는 지수인 '코스피 200'과 '코스닥 150'의 지수산출 방법을 개선한다. 거래소는 12일 대표지수가 시장 상황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반영해 시장 대표성이...
2019-12-12 목요일 | 홍승빈 기자
김병욱 의원 “경제적 불평등·양극화 해소 위해 사무금융직 노사 뜻 모아야”
“사무금융직 노사가 뜻을 모아 사회연대 기금을 조성하고, 이를 뜻깊게 사용하려는 사회연대운동의 확산이 우리 사회의 불평등과 양극화 해소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김병욱 더불...
2019-12-12 목요일 | 홍승빈 기자
증선위, 국민은행·현대캐피탈 등 증권발행실적보고서 제출의무 위반 14개사에 과태료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증권발행실적보고서 제출의무를 위반한 국민은행·현대캐피탈 등 14개사에 대해 과태료 부과 조치를 결정했다.증선위는 11일 제22차 정례회의를 열고 이 같은 제재를 의결했다고 밝...
2019-12-11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증선위, '순이익·자기자본 허위계상' 에코바이오홀딩스에 과징금 2억7510만원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 공시한 코스닥 상장사 에코바이오홀딩스에 대해 감사인지정 1년과 과징금 2억7510만원 부과 등의 조치를 결정했다.증선위는 11일 제22차...
2019-12-11 수요일 | 한아란 기자
한국거래소, 16일 코스닥 150 거버넌스 지수 발표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의 '환경·사회·거버넌스(ESG)' 투자 문화 개선을 유도하고자 최초의 코스닥 ESG지수인 ‘코스닥 150 거버넌스’지수를 16일부터 발표한다고 11일 밝혔다. 코스닥 150 거버넌스 지수는 ...
2019-12-11 수요일 | 홍승빈 기자
정지원 거래소 이사장 “내년 코스닥시장 진입 요건 단순화할 것”
한국거래소가 코스닥시장 진입요건 체계를 미래 성장가치에 대한 평가 중심으로 단순화한다. 미래 성장가치에 대한 지표는 기업의 시가총액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정지원 거래소 이사장은 10일 서울...
2019-12-10 화요일 | 홍승빈 기자
금감원, 금융투자회사 내부통제 강화 워크숍 개최..."내부통제 강화 당부"
금융감독원이 증권·선물·자산운용회사의 감사업무와 준법감시업무 담당 임직원을 대상으로 금융투자회사 내부통제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금감원은 이번 워크숍에서 최근 검사결과 지적사례 및...
2019-12-10 화요일 | 홍승빈 기자
증선위, ‘회계기준 위반’ 엠젠플러스·아난티 등 과징금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코스닥 상장사 엠젠플러스와 아난티가 감사인지정, 과징금 부과 등의 조치를 받는다.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9일 임시회의를 열고 이 같은 조치를 의결했다...
2019-12-09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감독원, 20일 외부감사인 대상 회계현안설명회 개최
금융감독원과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오는 20일 서울 영등포구 금감원 본원 2층 대강당에서 외부감사인(회계법인 및 감사반의 품질관리 책임자)을 대상으로 ‘회계현안설명회’를 연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 행사에...
2019-12-09 월요일 | 홍승빈 기자
돈 몰리는 리츠 시장 판 커진다…투자 시 주의점은?
저금리 기조와 국내 증시부진 장기화로 부동산 간접투자 상품인 공모 리츠(REITs·부동산간접투자회사) 시장에 자금이 몰리고 있다. 최근 리츠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지속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처로 주...
2019-12-07 토요일 | 한아란 기자
예탁원, 168억원 규모 휴면성 증권재산 서민금융진흥원에 출연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4일 서민금융진흥원과 부산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실기주과실대금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을 대표해 이병래 ...
2019-12-05 목요일 | 한아란 기자
나신평 “내년 한국 성장둔화 지속…17개 산업환경 불리”
나이스신용평가는 내년에도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 둔화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민간소비 부진에 더해 중국 경제성장률 둔화 가능성 등 불확실한 대외환경이 지속될 것이란 판단에서다. 저성장·저금리 기조에 따...
2019-12-03 화요일 | 한아란 기자
S&P “韓 성장률 점진적 회복, 저금리 기조 유지 전망”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내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점진적인 회복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저금리 기조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숀 로치 S&P 아태지역 수석 이코노미스트(전무)는 3일 서울 ...
2019-12-03 화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당국, 내일부터 지정감사인 감사계약 실태점검
금융당국이 회사와 지정감사인 간 감사계약 실태에 대해 중점 점검에 나선다.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공인회계사회는 오는 3일부터 공동으로 지정감사인에 대해 감사계약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2019-12-02 월요일 | 한아란 기자
한국거래소, 올해 제약·바이오 침체에 코스닥150 대거 제외
올해 제약·바이오 주들이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면서 코스닥시장을 대표하는 지수인 코스닥150 구성 종목에서 관련 종목들이 사라진다. 남은 빈자리는 반도체와 5G 기술을 내세운 통신 관련 종목이 차지하게 된다....
2019-11-28 목요일 | 홍승빈 기자
자본연 “내년 경제성장률 2.2%, 기준금리 1회 인하 전망”
자본시장연구원은 28일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1.9%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출과 설비투자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겠으나 민간소비 회복 지연과 건설투자 부진이 지속되면서 내년 성장률은 2.2%에 그칠 것...
2019-11-28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