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커지는 해외자산 비중…국민연금 "환변동 대응체계 강화"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0-30 14:19

기금운용위 30일 '국민연금기금 외환 관리체계 개선(안)' 의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국민연금이 해외자산의 통화 구성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해외투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환율 변동 대응 체계를 강화해서 기금 수익률에 미치는 영향을 방어해 나가기로 했다.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30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2020 제9차 회의를 열고 '국민연금기금 외환 관리체계 개선(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안은 해외투자가 확대됨에 따라 환율변동으로 인한 기금 전체의 수익률 변동을 방어하기 위해 논의됐다.

제4차 재정추계 및 중기자산배분에 따르면, 2024년 국민연금기금 적립금은 1000조원을 웃돌고, 해외투자의 지속적인 확대로 해외자산이 전체 기금자산의 5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민연금은 금융시장이 불안할 경우 미국 달러나 스위스프랑 등 상대적으로 안전한 통화의 비중을 확대하여 전체 포트폴리오 변동성을 축소하기로 했다.

브렉시트나 유럽 재정위기 등 일시적 사건으로 변동성이 커진 통화의 비중은 축소하여 환율 하락으로 인한 기금 손실을 방어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개선안에 대해 기금운용위는 해외자산의 통화구성을 조정하는 것으로 국내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통화구성 조정 시 운용통화의 종류, 통화별 조정 한도, 전체 조정 한도 등을 기금운용위원회에서 구체적으로 설정하여 신중하게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위원장인 박능후닫기박능후기사 모아보기 보건복지부장관은 “국민연금기금의 해외투자가 확대됨에 따라 외환 관리체계를 강화해 나가는 것은 필수 불가결한 것"이라며 "위험 관리 방안을 촘촘하게 마련해 국민들이 우려하시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금운용위는 이날 '노후 긴급자금 대부사업 개선방안'도 심의·의결했다. 또 헤지펀드와 관련 투명성 제약 요건을 개선하는 방안도 보고받았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회의실에서 제12차 생활방역위원회를 주재했다. / 사진출처= 보건복지부(2020.10.23)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회의실에서 제12차 생활방역위원회를 주재했다. / 사진출처= 보건복지부(2020.10.23)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빅딜 가뭄에 상반기 IPO '한파', NH증권 선두…하반기 턴어라운드 관건 올해 상반기 IPO(기업공개) 시장에 대어급 기업 상장이 줄면서, 신규상장 건수와 공모액이 모두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중복상장 가이드라인 등 정책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으면서 IPO 시장이 다소 위축됐다는 분석이다.다만, 정부가 7월 중복상장 가이드라인 발표를 앞두고 있는 만큼 관련 불확실성이 완화될 경우 대형 IPO 추진이 재개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온다. 하반기에는 대형 딜로 꼽히는 소노인터내셔널이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 가운데 메가존클라우드, 업스테이지, 리벨리온, 무신사 등 주요 후보들의 연내 IPO 추진 여부에도 시장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상반기 빅딜 1곳 그쳐…전년 4곳 대비 감소3일 IR(기업설명회)컨 2 예탁원, 토큰증권·전자주총 조직 정규화 등 조직개편…김민수 신임 전무이사 선임 한국예탁결제원이 토큰증권(STO)과 전자주주총회 관련 조직을 정규 직제화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신임 전무이사에는 김민수 현 경영지원본부장이 선임됐다.예탁원(대표이사 사장 이윤수)은 자본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핵심 인프라 기능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조직개편과 임직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조직개편은 필요한 조직은 확대하되 유사 기능 조직은 통합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에 따라 전체 본부와 부서 수는 기존과 같은 8본부 32부 체계를 유지했다.성장혁신실·IT구축본부 신설…“디지털 전환 대응 강화”예탁원은 전략기획본부 내 성장혁신실을 신설했다. 성장혁신실은 대내외 환경 변화에 따른 예탁결 3 상지건설, 유증 187억 조달…’디스트레스’ 국면 상지건설이 자회사 본 PF(프로젝트파이낸싱) 전환을 위해 시장조달에 나선다. 자체 실적도 악화되고 있는 만큼 외부조달 의존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향후 레버리지 부담이 급격히 증가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상지건설은 187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주당 발행단가는 8520원, 총발행주식수는 220만주다. 주주우선공모 방식으로 구주주 1주당 신주 배정비율은 0.3225주다. 이번 공시는 금융감독원의 정정 요구에 따른 것으로 기존 일정이 지연됐다.주관사는 SK증권으로 모집주선업무를 맡았다. 모집주선은 총액인수나 잔액인수 방식과 달리 미청약분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는다. 증자 흥행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