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거래소 집금계좌 94개 중 14개 '위장계좌’ 적발
가상화폐 거래소 79곳이 보유한 집금계좌 94개 중에서 14개가 위장계좌인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당국은 해당 위장계좌를 거래중단 시키고, 집금계좌의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
2021-07-28 수요일 | 홍승빈 기자
상반기 증권시장 불공정거래 시장조치 월평균 577건...전년 比 59%↓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를 ‘증권시장 불법·불공정거래 집중대응기간’으로 정하고 시장감시를 진행한 결과 불공정거래가 작년 상반기 대비 크게 감소했다고 27일 밝혔다. 거...
2021-07-27 화요일 | 홍승빈 기자
2023년부터 ISA 통한 국내주식·펀드 소득 비과세 [2021 세법개정안]
오는 2023년부터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통해 투자한 국내주식이나 공모 국내주식형 펀드에서 발생한 소득에 대해서는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기획재정부는 2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세법 개정안'을...
2021-07-2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상반기 주식 전자등록 발행금액 21조원…전년비 165%↑
2021년 상반기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주식 전자등록 발행 금액은 21조원을 넘어 전년 동기 대비 165% 급증했다.23일 예탁원에 따르면, 2021년 상반기 예탁원을 통한 주식 전자등록 발행 수량은 101억주, 발행 금액은...
2021-07-23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상반기 상장사 56곳 M&A 완료 또는 진행…전년비 21.7%↑
2021년 상반기에 상장법인 56곳이 기업인수합병(M&A)을 완료 또는 진행했다고 한국예탁결제원이 2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46사)보다 21.7% 증가한 수치다.시장 별로는 유가증권시장법인 17사, 코스닥시장법인 39...
2021-07-23 금요일 | 정선은 기자
금감원 제재심, 옵티머스자산운용 등록취소 의결
1조원대 사모펀드 사기 사태를 촉발한 옵티머스자산운용에 대해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가 퇴출에 해당하는 최고 수위 제재를 결정했다. 금감원은 22일 제27차 제재심을 열고 옵티머스자산운용의 인가·등록취소를...
2021-07-22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불공정거래 시장경보조치 발동, 전년 대비 73.2% 감소
정부가 증권 시장의 불법·불건전 행위 근절을 위해 노력한 결과 시장경보조치 발동 건수와 불공정거래 의심 상장사 수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는 ...
2021-07-22 목요일 | 홍승빈 기자
금융위 “해외 가상자산거래소도 특금법 신고 대상···위반 시 영업정지”
해외 가상자산거래소도 오는 9월 24일까지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신고하지 않고 내국인을 대상으로 영업할 경우 영업이 중지된다. 금융위원회는 22일 내국인을 대상으로 영업을 하고 있다고 판단되는 외국 가상자산...
2021-07-22 목요일 | 홍승빈 기자
머스크 "비트코인 결제 재개 가능성 커"…비트코인 급등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의 비트코인 결제 재허용 가능성 시사에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3만 달러 밑으로 떨어졌던 비트코인 시세가 하루 만에 3만2000달러대까지 회복했다...
2021-07-22 목요일 | 정선은 기자
2020년 말 PEF 855개, 2015년 대비 2.7배 성장…약정액 97.1조원
경영참여형 사모집합투자기구(PEF)가 2015년 사모펀드 제도 개편 이후에도 계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21일 '2020년 PEF 동향 및 시사점'에서 2020년 말 기준 PEF는 855개로 제도 개...
2021-07-21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상반기 DLS 발행금액 9조4626억원…전년동기비 10.2%↓
올해 상반기 파생결합사채(DLB)를 포함한 파생결합증권(DLS) 발행 금액이 10조원을 밑돌았다.한국예탁결제원은 21일 2021년 상반기 DLS 발행금액은 9조4626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10조5358억원) ...
2021-07-21 수요일 | 정선은 기자
하반기 증권업 신용도 핵심 키워드는 '리스크 관리'
올해 하반기 증권업 신용도는 전반적으로 리스크 관리 여부가 가를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 확대를 기반으로 안정성 평가를 받은 중소형 증권사의 경우 신용등급 상향 가능성도 전망된다.20일 신용평가업계를 종합하면...
2021-07-20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한은 CBDC 모의실험, 카카오 계열 '그라운드X' 선정
한국은행 디지털화폐(CBDC) 모의실험 연구용역 우선협상대상자로 그라운드X가 선정됐다.20일 나라장터에 따르면, 한은이 공고한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모의실험 연구' 용역 사업 입찰에서 카카오 계열 그라운드...
2021-07-20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거래소, 상장법인 대상 화상 컴플라이언스 컨설팅 제공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시감위)는 상장법인 대상 컴플라이언스 컨설팅을 화상 서비스로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거래소 시감위는 컨설팅을 신청한 상장사를 대상으로 컴플라이언스 구성요소 5개 항목(통제환...
2021-07-20 화요일 | 홍승빈 기자
상반기 증권결제대금 3772조7000억원…역대 최대
올해 상반기 주식과 채권을 합한 증권결제대금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한국예탁결제원은 2021년 상반기 증권결제대금은 총 3772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했고, 2020년...
2021-07-20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상반기 주식·회사채 발행 역대 최대…IPO·유증↑
올해 상반기 기업들의 주식과 회사채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 실적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주식발행은 증시 호황으로 기업공개(IPO)와 상장 대기업의 유상증자가 전년 동기 대비 여섯 배 규모로 급증했다.회사채...
2021-07-20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국민연금, 국내주식 벤치마크 개편…직접운용에 코스피 50종목 추가
국민연금이 국내주식 벤치마크 개편을 추진한다. 직접운용에서 코스피 50종목을 추가하고, 위탁운용에서 코스닥 50종목을 추가하는 방식이다. 국민연금공단은 19일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국...
2021-07-19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당국, 가상화폐 거래소 컨설팅 종료...1호 신고 누가 될까
금융당국이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에 대한 현장 컨설팅을 종료하는 가운데, 거래소들은 점검 결과에 따라 내부 조직을 정비한 뒤, 신고 절차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다. 가상화폐 거래소에 대한 실명확인 계정...
2021-07-16 금요일 | 홍승빈 기자
금감원, 카카오페이 증권신고서 정정 제출 요구
최대어로 꼽히며 8월 상장을 추진했던 카카오페이의 기업공개(IPO) 일정에 제동이 걸렸다. 금융당국이 카카오페이가 제출한 증권신고서 정정 제출을 요구했다. 금융감독원은 16일 카카오페이가 제출한 증권신고서 정...
2021-07-16 금요일 | 정선은 기자
금감원, 금융투자회사 내부통제 강화 워크숍 개최
금융감독원은 16일 증권사·선물사·자산운용사의 감사업무 책임자를 대상으로 '금융투자회사 내부통제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증권사 57개사, ...
2021-07-16 금요일 | 정선은 기자
공모펀드에 ‘성과연동형 운용보수’ 신설...책임운용 강화
금융당국이 공모펀드 운용의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성과연동형 운용보수’를 도입한다. 기존엔 운용성과가 일정수준 이상인 경우에만 환매 시 별도의 성과보수를 일회성으로 수취했다면, 앞으로는 분기 또는 반...
2021-07-16 금요일 | 홍승빈 기자
금감원-상장협-코스닥협, 맞춤형 공시상담 지원 맞손
금융감독원,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는 맞춤형 공시상담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상장회사 공시담당자는 공시 문의사항 발생시 금감원, 상장협, 코스닥협에 상담을 요청하...
2021-07-15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유료회원제' 주식 유튜버, 7월말까지 유사투자자문업 신고해야
금융감독원은 유료 회원제를 운영하는 유튜브 등 온라인 주식 방송 사업자에 대해 7월 말까지 유사투자자문업 신고를 마쳐야 한다고 15일 안내했다.유튜브 등 온라인 주식방송의 경우 직접적 대가성, 1대 1 상담 여부...
2021-07-15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빗썸, 가상자산업계 최초 '준법경영 국제표준' 인증 획득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가상자산업계 최초로 준법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 37301) 공식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빗썸은 지난 13일 한국준법진흥원으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 한국준법진흥원은 국내 처음으로...
2021-07-15 목요일 | 홍승빈 기자
예탁원, 코로나19 확산에 신입 공채 필기시험 연기
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원)이 오는 7월 17일 예정이었던 2021년 신입직원 공개채용 필기시험(2차전형) 일정을 연기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급증으로 수도권에 사...
2021-07-15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한은, 기준금리 0.5% 동결 "코로나 확산 불확실성 잠재"…소수의견 등장(종합2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5일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연 0.50%로 동결했다. 다만 금통위원 중 금리인상을 지지한 소수의견이 나왔다. 금통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2021-07-15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