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세 지속 전망…韓 ‘반도체·조선·방산’ 주목 [2026 증시 전략 - 국내]
코스피가 사상 처음 4000선을 돌파하는 격변의 2025년을 지나, 2026년에도 강세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특히, 반도체와 조선, 방산, 금융·증권, 바이오 등이 유망 업종으로 주목받고 있다.1일 금융투...
2026-01-01 목요일 | 방의진 기자
글로벌 증시 'AI붐 vs AI버블'이 가른다…美 주식 포트폴리오 핵심 유효 [2026 증시 전략 - 해외]
2026년 새해 글로벌 증시는 AI(인공지능) 설비투자(Capex)가 확대되는 가운데, 과열 경쟁에 따른 거품(버블) 우려가 상존하는 복합적인 여건에 놓여 있다. AI를 주도하는 미국 증시의 경우 강세장 지속에 대한 낙관론...
2026-01-01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부문별 초격차' 한국투자금융그룹 정기 임원인사·조직개편…IMA·퇴직연금 강화
한국투자금융그룹이 부문별 초격차 실현, 조직 전문성 강화 및 효율화에 방점을 두고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한국투자증권은 IMA(종합투자계좌) 출시에 발 맞춰 ‘PortfolioManagement그룹’을 신설하고 운...
2025-12-31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웃으며 보낸 2025” 삼성전자, 26년 만의 대반전
삼성전자가 2025년 마지막 거래일을 신고가로 마감하면서 한 해 동안 투자자들에게 가장 큰 웃음을 안긴 종목으로 기억되게 됐다. 연간 주가 수익률이 120%를 넘어 26년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하면서, 장기 부...
2025-12-31 수요일 | 김희일 기자
IMA vs 연기금…2026년 대체투자 시장, 자금 주도권 전쟁 본격화?
2026년 국내 대체투자 시장의 화두는 단연 ‘IMA(종합투자계좌)’다. 금리 인하 국면과 맞물려 개인자금의 투자 성격이 바뀌는 시점에 IMA가 등장하면서, 개인자금을 대규모로 끌어모은 증권사들이 기존 연기금·공제...
2025-12-31 수요일 | 김희일 기자
NH투자증권, 연금자산 15조원 돌파…새해에도 증권업계 ‘연금 주도권’ 굳힌다
NH투자증권이 연금 시장에서 확실한 속도를 내며 증권업계 연금 경쟁의 선두로 부상하고 있다. 31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12월 30일 기준 연금 총자산은 15조3910억원으로 집계됐다. 퇴직연금 10조1392억원, 연...
2025-12-31 수요일 | 김희일 기자
iM증권, 영업조직 재편 등 조직개편…"자본효율성 극대화"
iM증권이 ‘영업조직 재편을 통한 수익성 확대’, ‘전통 IB 영업력 강화’, ‘견고한 리테일 도약 및 마케팅 역량 확대’, ‘미래혁신 동력 확보’를 키워드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iM증권은 2026년 정기 조직 개...
2025-12-31 수요일 | 정선은 기자
박형석 마스턴투자운용 대표 “2026년,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한 해 될 것”
“2026년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은 지난 30일 서울 서초구 본사 대회의실에서 종무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박형석 대표는 이 자리에서 송년...
2025-12-31 수요일 | 방의진 기자
새해에도 계속되는 ‘중소형 증권사’의 생존 공식
새해를 맞았지만 중소형 증권사의 고민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거래대금 회복과 제도 변화 속에서도 대형사와의 격차는 쉽게 좁혀지지 않고, 비용 구조와 수익 기반을 동시에 흔들어야 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2025-12-31 수요일 | 김희일 기자
현대차증권, IRP 로보어드바이저 일임 서비스 출시
현대차증권이 개인형퇴직연금(IRP) 로보어드바이저 일임 서비스를 출시했다.현대차증권(사장 배형근)은 지난 29일, IRP 고객을 대상으로 수익률 제고를 위한 IRP 로보어드바이저 일임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
2025-12-31 수요일 | 방의진 기자
붉은 말의 해 2026…배당엔 '당근', 거래엔 '채찍'
2026년 병오년(丙午年), 일명 ‘붉은말의 해’를 맞아 증권 관련 세제가 개편된다. 배당에는 인센티브를, 거래에는 부담을 강화하는 방향이다. 정부가 장기·배당 중심의 투자 문화를 유도하는 한편, 잦은 매매에는 ...
2025-12-31 수요일 | 김희일 기자
"사천피 상상도 못했다"…올해도 신영증권 '나의 실수' 리포트
"작년 이맘때쯤에는 코스피가 4000p대까지 조기에 상승하는 시나리오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사천피' 시대가 열린 올해 증시에 대해 신영증권이 '반성문'을 썼다. 신영증권 리서치센터는 30일 45쪽 분량의 '2025년 ...
2025-12-30 화요일 | 정선은 기자
"붉은 말의 해, 뜨겁게 달린다" 2026 증시 1월 2일 10시 전격 개장
대한민국 자본시장이 2026년 새해를 맞아 대대적인 개장식을 열고 힘찬 질주를 시작한다.30일 한국거래소(KRX)는 내년 1월 2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2026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을 개최하고, 당일 정규 시...
2025-12-30 화요일 | 김희일 기자
한국투자증권, 첫 IMA 상품에 개인 2만명 몰려…1인당 평균 투자액 4300만원
한국투자증권 첫 IMA(종합투자계좌) 상품에 개인 고객 2만여 명이 참여해 총 1조 590억원(개인 8638억원)을 모집했으며, 1인당 평균 투자액은 약 43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2025-12-30 화요일 | 방의진 기자
교보증권, 조직개편 실시…AI·디지털자산 담당 미래전략파트 신설
교보증권이 조직개편을 실시하고, AI(인공지능)와 디지털자산 등을 담당하는 미래전략파트를 신설했다.교보증권은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025-12-30 화요일 | 방의진 기자
2026년 붉은 말의 해, 당신의 계좌를 질주케 할 'H.O.R.S.E' 전략 주목
미래에셋운용은 내년에도 인공지능(AI)을 중심의 기술 성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기업 가치 제고를 통한 한국 증시의 강세가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30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26년 ETF투자를 위한 키워드로 ...
2025-12-30 화요일 | 김희일 기자
ISA 700만 시대… '중개형' 앞세워 9개월 만에 100만 명 급증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가입자 수가 출시 9년 8개월 만에 700만 명을 돌파했다.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1월 말 기준 ISA 가입자 수는 719만 명, 가입 금액은 46조 5,000...
2025-12-30 화요일 | 방의진 기자
삼성증권, 연말 IPO 시장서 ‘거침없이 하이킥’… 코스닥 대형주 석권
삼성증권이 올 연말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독보적 성과를 거두며 ‘거침없는 하이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알지노믹스, 세미파이브 등 하반기 최대어들의 상장을 잇달아 흥행시키며 코스닥 대형주 시장의 최강자...
2025-12-30 화요일 | 김희일 기자
이지스자산운용, ‘글로벌 도약’ 조직개편… 강영구 대표 아시아 전진 배치
이지스자산운용이 조직개편에 나선 가운데 강영구 대표를 아시아 대표로 전진 배치했다.29일 이지스자산운용은 자본 조달 채널 다변화 및 글로벌 투자 역량 강화를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개...
2025-12-29 월요일 | 방의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 ETF 순자산 300조원 돌파 [ETF 통신]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ETF(상장지수펀드) 순자산이 총 300조원을 돌파했다.29일 미래에셋운용은 글로벌 ETF 순자산이 총 300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운용이 한국과 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등 전...
2025-12-29 월요일 | 방의진 기자
예탁원-거래소, 증권정보 공유 시스템 1단계 개시…“실시간 공유 가능”
한국예탁결제원과 한국거래소가 공동으로 ‘증권의 발행·유통정보 공유체계 시스템 구축 사업’ 1단계를 구축하면서, 증권 발행과 유통 과정에서 기관별로 별도 수집·입력·검증하던 증권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2025-12-29 월요일 | 방의진 기자
KB증권, 조직개편 실시…“소비자보호 강화·생산적 금융·디지털 중점”
KB증권이 소비자 보호 강화와 생산적 금융 전환, 디지털 중심 운영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29일 KB증권(대표이사 김성현, 이홍구)은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 강화를 통한 고객 신뢰 확보와 생산적 금융 중심의...
2025-12-29 월요일 | 방의진 기자
코스피 4000 시대 개막…증권사 IMA 1호·발행어음 신규 '생산적 금융' 신호탄 [한금 Pick 2025 금융이슈 - 증권]
올해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4000선을 돌파하면서 증권업계도 전반적으로 호황 국면에 들어섰다. 특히 8년 만에 IMA(종합투자계좌) 인가가 이뤄지고, 신규 발행어음 사업자도 늘어나면서 ‘생산적 금융’에 박차를 ...
2025-12-29 월요일 | 방의진 기자
국내 ETF 300조 시대 '성큼'…연금 상품 TDF 경쟁 '치열' [한금 Pick 2025 금융이슈 - 자산운용]
자산운용업계는 2025년 한 해동안 공모펀드 침체 속에 ETF(상장지수펀드) 점유율 다툼이 치열했다. 브랜드 마케팅이 강화되고 대형사와 중소형사 간 실적 격차도 심화됐다.연금 시장을 공략하는 자산배분 상품, 비대...
2025-12-29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관리자서 개척자로'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대표, IB 도약 수익다각화 시동 [금투업계 CEO열전 (43)]
한국금융신문은 자본시장을 건전하게 발전시키고자 열심히 뛰는 주요 증권사, 자산운용사 CEO들의 개개인 특성에 걸맞은 대표 키워드를 3가지씩 뽑아 각각 조망해 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신한투자증권은 올해...
2025-12-29 월요일 | 정선은 기자
DQN증권사 NCR(순자본비율) '착시'…대형 '공룡자본' vs 중소형 '돌다리 위험'
대형 증권사의 현행 신 NCR(순자본비율) 지표가 최고 3000%대 수치로 선두권을 차지했다. 반면, 구 NCR 지표 기준으로는 오히려 중소형 증권사가 대형사를 앞질렀다.이에 NCR이 증권사 자본적정성과 재무건전성 규제...
2025-12-29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