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화 박준경, 1500억 稅부담 감수할 만…낮은 지분율 ‘복병’ [슬기로운 승계플랜 (5)]
금호석유화학그룹 경영권 승계는 간단한 듯하면서도 복잡한 양상을 띠고 있다. 박찬구 회장 일가 중심으로 사실상 승계가 일단락된 것처럼 보이지만 상대적으로 낮은 지분율과 이로 인한 외부 경영권 위협은 치명적 ...
2025-05-19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실적 선방의 힘’ 금호석화 박준경 체제 안착하나
금호석유화학이 ‘오너 3세’ 박준경 사장 체제로의 전환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최근 석유화학 최악 업황 속에서 견조한 실적을 내는 것은 물론 지난 2021년 이후 거의 매년 불거지던 친족간 경영권 분쟁에 대한...
2025-02-10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임원 승진 후 다시 부장 발령...영업통 박준경으로 컸다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은 1980년후반부터 현재까지 재벌가의 다양한 모습을 조명하며 화제를 모았다. 물려받은 재산으로 경영능력도 없으면서 경영자에 오르는 재벌가 자제들 모습을 과감히 꼬...
2023-01-02 월요일 | 서효문 기자
박준경 금호석유화학 사장, 영업서 발군의 실력...올해 금호석화 '3세 경영' 시동
금호석유화학이 계묘년 새해를 맞아 3세 경영을 본격화한다. 주인공은 박준경 금호석유화학 사장이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 장남이다. 연말 인사서 사장으로 승진한 그는 '영업통' 경험을 토대로 이차전지소...
2023-01-02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사장 승진 금호석화 3세 박준경, CNT 등 내년 미래 투자 지휘
2020년대 들어 시작된 재계 세대교체 바람은 금호석유화학그룹(회장 박찬구)에도 시작됐다. 최근 그룹 총괄 사장으로 승진한 박찬구 금호석화 회장 장남 박준경 부사장(사진)은 내년부터 약 6조 원에 달하는 미래 투...
2022-12-23 금요일 | 서효문 기자
금호석화, 타이어 호조 힘입어 2년 연속 ‘1兆 클럽’…박준경 사내이사 첫 성적표 “양호”
지난 7월 사내이사로 선임된 오너 3세 박준경 금호석유화학 부사장(사진)의 첫 성적표가 양호한 수준을 보였다. 금호석화는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 1조 원을 돌파하는 등 글로벌 경기침체에 선방하는 모습이다. 지...
2022-11-09 수요일 | 서효문 기자
금호석화 박준경 ‘3세 경영’ 시험대 올랐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장남인 박준경 부사장이 ‘3세 경영’ 시험대에 올랐다. 최근 경영권 분쟁을 마무리짓고 사내이사에 선임되면서 박 부사장 경영능력과 리더십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관건은 ‘...
2022-08-29 월요일 | 서효문 기자
박준경 3세 경영 금호석화 혁신 기대
금호석유화학그룹이 3세 경영을 본격화한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2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박찬구 금호석화 회장 장남인 박준경(44) 금호석화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회사에 따르면 박 부사장 선임안 등 사...
2022-07-25 월요일 | 서효문 기자
금호석화, 박준경 부사장 사내이사 선임 '3세 경영' 본격화
금호석유화학(대표이사 백종훈)은 임시 주주총회에서 회사측 안건이 주주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모두 가결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주총을 통해 박찬구 금호석화그룹 회장 장남인 박준경 부사장(사진)이 사내이사로 ...
2022-07-21 목요일 | 서효문 기자
오너 3세 박준경 부사장 전면 등판...금호석화 21일 사내이사 선임
금호석유화학(대표이사 백종훈)이 3세 경영을 시작한다. 금호석화는 내일(21일)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 장남인 박준영 부사장(사진)을 사내이사로 선임한다. 20일 금호석화는 이사회를 열고 박 부사장의 사내...
2022-07-20 수요일 | 서효문 기자
금호석화 3세 박준경, NB라텍스 부진 바이오·친환경 등 ESG로 타개
오늘(25일) 사촌 간의 경영권 2차 분쟁이 일단락된 금호석유화학(댜표이사 백종훈). 2차 경영 분쟁을 뒤로하고 올해 본격적인 3세 경영을 시작하는 박준경 금호석화 부사장(사진)은 바이오·친환경 역량을 높여 NB라...
2022-03-25 금요일 | 서효문 기자
박준경 vs 박철완, 주총 앞두고 여론전 점입가경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 장남 박준경 금호석유화학 부사장과 박철완 전 금호석유화학 상무가 오는 25일 주주총회를 앞두고 치열한 여론전을 펼치고 있다. 1978년생 동갑내기 사촌끼리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2022-03-17 목요일 | 서효문 기자
2차 경영 분쟁 예고 금호석화…박철완 vs 박준경 3세 충돌 예고
지난해에 이어 2차 경영권 분쟁이 예고된 금호석유화학(대표이사 백종훈)의 다음 달 정기 주주총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철완 전 금호석화 상무가 선친인 고 박정구 회장의 경영 마인드를 앞세우며 2차 경영 분쟁...
2022-02-23 수요일 | 서효문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한국면접관협회,면접 실전지침서 ‘면접관의 시선’ 출간
한국면접관협회(회장 권혁근)이 오는 22일 출판사 리커리어북스(대표 한현정)과 공동기획한 『면접관의 시선』을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9월초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는 이 책은 대기업,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채용 현장에서 활동한 현직 면접관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실제 면접 장면과 판단 기준, 질문의 의도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담아냈으며, 단순한 면접 기술서가 아니라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에게 유효한 ‘실전 지침서’다. 『면접관의 시선』은 지원자에게는 면접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과 통찰을, 면접관에게는 지원자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읽어 내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