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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액면분할’ 마친 에코프로, 거래재개 첫날 7%대 강세

전한신

pocha@

기사입력 : 2024-04-25 10:13

7.45% 상승한 11만1100원…에코프로 3형제는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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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에코프로

사진제공 = 에코프로

[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에코프로가 액면분할 후 거래재개 첫날 7%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닫기정은보기사 모아보기)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오전 10시 기준 액면분할 기준가(10만3400원)보다 7.45% 오른 11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는 이날 장 초반 11.61% 상승한 11만5400원을 터치한 이후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369만주, 4164억원을 기록 중이다.

앞서 에코프로는 지난달 28일 주주총회를 통해 주식을 5분의 1로 액면분할 하는 정관 변경을 결의했다. 이에 지난 9일부터 전날까지 주식 매매 거래가 정지됐으며 이날 액면 분할된 형태로 거래를 재개했다. 에코프로는 이번 액면분할을 통해 주당 가격을 낮춰 주식 거래를 촉진하고 주주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간 에코프로 형제인 에코프로비엠은 2.65%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에코프로머티리얼즈와 에코프로에이치엔도 각각 2.87%, 4.01% 하락했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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