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합병으로 에코프로비엠이 헝가리 사업을 직접 총괄해 경영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설명이다.
에코프로글로벌은 헝가리 등 해외 진출 프로젝트를 주도하기 위해 2021년 설립됐다. 그렇다보니 지배구조가 '에코프로비엠→에코프로글로벌→에코프로글로벌헝가리'로 에코프로비엠이 헝가리법인을 간접 지배하는 하는 형태로 이뤄지다보니 의사결정 속도가 느렸다는 판단이다.
에코프로비엠 관계자는 “합병으로 헝가리 공장 건설 등 해외 추진 사업들이 탄력을 받는 동시에 경영 효율성도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