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이 'TK 신공항 건설사업 성공 지원 태스크포스팀(TFT)' 구성을 완료했다. 황병우 대구은행장(중앙)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은행
이미지 확대보기대구은행은 'TK 신공항 건설사업 성공 지원 태스크포스팀(TFT)' 구성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대구은행은 TFT 구성으로 TK 신공항 건설사업 지원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대구은행은 지난달 대구시와 'TK 신공항 건설사업 성공 추진을 위한 금융기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은행은 필요시 부동산 금융 전문가를 파견하는 등 금융자문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구시에서 추진 중인 민간참여자 공모와 SPC(특수목적법인) 구성 가속화에 힘을 보탠다.
황병우 은행장은 "대구시 TK 신공항 건설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경제 성장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 은행의 소임을 다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DGB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