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제4대 핀테크산업협회장 최종 후보자 정인영·이혜민·이근주 확정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1-19 09:20

후보적격심사서 최종 확정…다음달 17일 총회서 선출

이혜민 핀다 대표와 이근주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원장, 정인영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대표(왼쪽부터). /사진=각사

이혜민 핀다 대표와 이근주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원장, 정인영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대표(왼쪽부터). /사진=각사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제4대 한국핀테크산업협회장 선거 최종 후보자로 정인영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대표와 이혜민 핀다 대표, 이근주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원장(기호순) 등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협회장 선거는 3인 경쟁 구도를 이루면서 뜨거운 선거전이 예상되며, 다음달 17일 정기총회를 통해 협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19일 제4대 회장 후보자를 확정 공고했다고 밝혔다.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사무처는 지난 7일까지 임원 후보 신청서를 접수했고, 신청자들에 대한 선거관리위원회(이사회)의 후보적격심사를 거쳐 회장 후보를 최종확정했다.

오늘(19일)부터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며, 다음달 17일 예정된 정기총회에서 회원사 의결을 통해 제4대 협회장과 부회장, 이사, 감사 등 제4대 이사회 임원을 선출할 예정이다. 임기는 2년이다.

회장 선거 투표권인 총회 의결권은 전년도 회비를 납부한 회원사에게만 부여된다. 의결권이 있는 정회원의 총 의결권 중 50%는 1사 1표, 나머지 50%는 회비 납부 금액에 따라 비례하여 산정된다. 이에 따라 가장 많은 의결권을 득표한 후보자가 회장으로 선출된다.

핀테크산업협회는 지난 2016년 핀테크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출범한 금융위원회 설립인가 협회로, 총 344개의 회원사를 두고 있다. 협회는 핀테크를 둘러싼 각종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정책건의 회원사 네트워킹을 통해 핀테크산업 혁신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초대 협회장으로 협회 출범 준비를 맡은 이승건닫기이승건기사 모아보기 비바리퍼블리카 대표이사가 선임됐으며, 제2대 협회장에는 김대윤 피플펀드 대표이사가 단독 후보로 출마해 선출됐다.

제3대 협회장 선거에는 류영준닫기류영준기사 모아보기 카카오페이 대표와 신승현닫기신승현기사 모아보기 데일리금융그룹 대표가 출마하면서 처음으로 복수 후보자가 출마했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류영준 대표가 제3대 협회장으로 선출됐다. 류영준 협회장은 오는 4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이번 제4대 협회장 선거는 3인 경쟁 구도를 이루게 됐으며, 간편결제 플랫폼과 대출 중개 플랫폼, 투자 플랫폼 등 서로 다른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간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정인영 대표는 지난 2013년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을 설립해 지난 2019년 AI 일임 투자 서비스 핀트를 출시했다. 핀트는 간편투자 서비스로 자리매김하면서 고객 수는 64만명으로 전년 대비 두배 이상 증가했으며 지난해 말 평가액 기준 1000억원 AUM(투자일임자산)을 달성했다.

정인영 대표는 “최근 빅테크와 기존 금융사들의 경쟁과 대결 구도로 인해 핀테크 전반에 대한 오해와 불신도 커지고 있다”며, “금융정책 및 제도 뿐만 아니라 혁신적 기술개발을 주도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슈들을 원만하게 해결하고 나아가 금융산업에서 핀테크가 가지는 위상을 공고히 자리매김하는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혜민 대표는 지난 2015년 대출 중개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다를 설립했으며, 지난 2019년 비교대출 중개 플랫폼 핀다 앱을 출시해 나의 대출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핀다는 총 52개 금융사를 연계해 최적의 대출 조건을 제공하고 있으며, 6일 기준 누적 대출 조회 건수는 334만건, 누적 대출 승인액은 556조9601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이혜민 대표는 지난 제3대 협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으나 협회 임원사만 협회장 선거에 출마가 가능해 당시 일반회원사였던 이혜민 대표는 최종 후보자에서 제외된 바 있다.

이근주 원장은 지난 2019년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 출범한 이후 현재까지 원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사무국장을 맡은 바 있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도하던 제로페이 사업을 민간으로 이양하기 위해 설립된 재단법인으로 제로페이 인프라 구축을 담당하고 있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제로페이의 가맹점을 모집하고, QR코드를 설치·관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금융당국의 디지털 혁신 지원 등으로 국내 핀테크 업계가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핀테크 업계에는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과 동일기능·동일규제 적용 문제, 망분리 규제 완화 등 차기 협회장은 국내 핀테크 시장의 발전을 위해 주요 이슈들을 해결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임종룡號 우리금융, ‘원더라이프’ 중심 시니어 솔루션 확대…계열사 시너지 '관건' [금융 시니어 비즈니스 돋보기] 임종룡 회장 체제의 우리금융그룹이 증권과 보험을 갖춘 종합금융그룹으로 외형을 완성했지만, 시니어 시장에서는 계열사의 역량을 하나로 묶는 작업이 과제로 남아 있다.우리은행은 지난해 출범한 시니어 전용 브랜드 ‘우리 원더라이프’를 앞세워 금융과 문화·여가를 연결하고 있으나, 동양생명·ABL생명과 우리투자증권까지 포괄하는 그룹 차원의 시니어 통합 솔루션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우리금융이 추후 시니어 금융상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 실버타운 등 주거 편의사업까지 연결하는 구상을 검토하고 있는 만큼, 향후 성패는 은행의 고객 기반과 보험사의 건강·간병 역량, 증권사의 자산운용 기능을 하나의 고객 여정으로 묶 2 공적자금 상환에서 증권사 인수까지…수협은행 '금융그룹화' 25년 여정 [수협은행 금융그룹의 꿈①] 신학기 행장이 이끄는 Sh수협은행이 상상인증권 인수를 준비하며 종합금융그룹을 향한 두 번째 인수합병(M&A)에 나선다. 2022년 공적자금 상환을 계기로 금융지주 전환 계획을 내놓은 지 약 4년, 지난해 트리니티자산운용을 인수해 첫 비은행 자회사를 확보한 지 1년 만이다.금융권에 따르면 수협은행은 상상인증권 인수를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구체적인 인수 구조와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거래가 성사되면 수협은행은 은행과 자산운용에 이어 증권업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게 된다.이번 인수 추진은 개별 증권사 매입을 넘어 2022년부터 이어져 온 수협의 금융지주 구상을 다시 궤도에 올리는 거래라는 의의 3 강태영號 농협은행, 연금·생활비도 월급처럼…'급여ON'으로 주거래 문턱 낮춰 [은행권 머니무브 대응 전략] 급여통장이 월급 수령 계좌를 넘어 결제와 저축, 연금 등을 묶는 생활금융 접점으로 바뀌고 있다. 은행들도 수수료 면제에 우대금리와 포인트, 반복형 이벤트를 더해 고객의 거래 기간과 이용 범위를 늘리는 데 힘을 싣고 있다.강태영 행장이 이끄는 NH농협은행은 연금과 생활비 등 비정기 수입까지 급여로 인정해 고객 진입 범위를 넓혔다. 급여 수령을 주택청약저축과 개인형퇴직연금(IRP), 카드·자동이체 등 후속 거래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올해 6월 말 예수금이 지난해 말보다 18조1000억원 늘어난 가운데 반복적으로 유입되는 급여성 자금을 주거래 관계로 전환해 수신 기반을 다지는 데 초점을 맞췄다.비정기 소득까지 인정…고객 외연 확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