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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금융사,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 본선 진출 스타트업 선정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5-12 10:57

13개팀 본선 진출

삼성 금융 4개사와 삼성벤처투자는 11일 '삼성금융 Open Collaboration' 본선에 진출한 13개 스타트업 CEO들을 초청해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사진=삼성생명

삼성 금융 4개사와 삼성벤처투자는 11일 '삼성금융 Open Collaboration' 본선에 진출한 13개 스타트업 CEO들을 초청해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사진=삼성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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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삼성금융사가 주최한 제2회 삼성금융 오픈컬래버레이션 본선 진출 스타트업을 선정했다.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 삼성금융사와 삼성벤처투자는 '제2회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 본선에 진출한 13개 스타트업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제2회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은 '함께 성장하는 금융의 미래를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스타트업과 상생하고 핀테크를 선도하기 위해 삼성금융사 공동으로 진행하는 행사다. 2019년 1회 대회 당시 대기업-스타트업간 협업으로 미래 금융을 위한 동반성장의 성공사례로 평가받았다.

2월 22일부터 3월 31일까지 실시한 공모에 총 398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하였으며, 이 중 금융사별로 심사를 거쳐 13개사가 선발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 1회 대회와 비교해 규모나 내용면에서 향상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1회 대회는 237개 업체가 참여했으나 올해는 68% 늘어난 398개의 업체가 참여했으며 본선진출 스타트업도 10개에서 13개로 늘었다.

대회 심사위원들은 “단순히 참여 업체가 늘어난 것뿐만 아니라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 또한 눈에 띄게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스타트업을 살펴보면 AI와 생체기술 기반 서비스와 라이프케어 솔루션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삼성생명에는 지난 대회에 이어 헬스케어 부문에 많은 스타트업이 지원했으며 삼성화재는 헬스케어뿐만 아니라 반려묘 케어도 인기를 끌었다.

카드는 ‘O2O’(온라인과 오프라인 연계 마케팅)를 비롯한 생활 플랫폼, 증권은 디지털 기술력에 기반한 새로운 서비스 창출에 많은 참여가 이뤄졌다.

삼성생명이 선정한 스타트업은 ▲에이슬립(비접촉 생체신호 모니터링 기반 AI 수면 관리 서비스) ▲투비콘(의료 데이터를 활용한 질병 예측 및 보험심사 지원 솔루션) ▲스마트디아그노시스(스마트폰을 활용한 홍채기반 스트레스 측정 및 건강관리) 등 3개사다.

삼성화재는 ▲라이언로켓(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텍스트를 동영상으로 변환) ▲그레이드헬스체인 (의료, 투약정보 등을 활용한 건강등급 평가) ▲맛앤멋(스마트폰 액정화면의 파손여부 등을 인식하는 기술) 등 3개사를 선정했다.

삼성카드는 △올링크(NFC Tag를 이용한 웹기반 비대면 주문 및 결제 중개 플랫폼), △아테나스랩(초중고 학교생활 정보제공과 과외, 학원 중개 플랫폼), △웍스메이트(건설인력 비대면 중개플랫폼) 등 3개사를 본선진출 스타트업으로 선발했다.

삼성증권은 ▲빌리어네어즈(국내외 주식 관련 배당 정보 제공) ▲머니스테이션(빅데이터 분석 알고리즘 기반 주식매매 시그널 및 금융 SNS 제공) ▲컴트루테크놀로지(신분증OCR, 얼굴인증 등 인공지능 비대면 본인확인서비스 제공) 등 3개사다.

공통과제 부문에는 액션파워(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한 본인인증)가 선정됐다.

본선에 진출한 13개의 스타트업은 각 3000만원 시상금을 받게 되고 앞으로 4개월간 삼성금융사 임직원과 협업해 사업모델 및 솔루션을 개발하게 된다.

이후 9월에 열리는 발표회를 거쳐 최종 우승한 4개팀에는 추가로 각 100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되며 아이디어에 대한 사업화가 이뤄진다. 본선 진출 스타트업 중 일부에 대해서는 별도의 심사를 거쳐 지분투자도 검토할 계획이다.

삼성금융사 관계자는 “스타트업이 가진 아이디어와 기술력에 삼성금융사의 경험을 더해 창의적인 솔루션을 제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스타트업과의 상생과 혁신으로 국내 핀테크 산업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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