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닫기

미국 VS 이란 갈등에...KRX금시장 거래량 사상 최대치 경신

홍승빈 기자

hsbrobin@

기사입력 : 2020-01-08 17:50

8일 하루 272kg 거래…거래대금 164억원

▲자료=한국거래소 KRX 금시장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이란이 이라크 내 미군 기지를 공습하는 등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격화되면서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KRX금시장 내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72.6kg, 164억원으로 지난 2014년 3월 시장 개설 이후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종전 최대 기록은 미·중 무역 갈등이 극에 달했던 지난해 8월 6일이었다. 당시 금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67.7kg, 158억원이었다.

이날 KRX 금시장에서 거래되는 1g 당 금 가격은 전일 대비 2.14% 상승한 6만10원에 마감했다. 이 역시 지난해 8월 13일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던 6만1300원에 근접한 수준이다.

KRX금시장 관계자는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격화되면서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국제 금가격이 상승해 국내 금가격과 거래량이 함께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오전 AP통신 등 주요 외신은 이란이 미군이 주둔한 이라크 아인 아사드 공군기지 2곳에 수십발의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AP통신은 이란 국영 TV를 인용해 이날 공격이 가셈 솔레이마니 이란 쿠드스군(이란혁명수비대 정예군) 사령관을 숨지게 한 미국을 향한 보복 작전이라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한국금융포럼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