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채권-마감] 약세 반전 마감…이란 공격에 대한 미국 대응 주시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1-08 15:58

[채권-마감] 약세 반전 마감…이란 공격에 대한 미국 대응 주시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8일 채권시장은 결국 약세 반전 마감했다.

미국에 대한 이란의 공격이 확전으로 치닫지 않을 것이란 예상이 우세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날 채권시장은 미국에 대한 이란의 보복공격으로 장 시작 전부터 강한 매수우위 시장이었다.

개장 후엔 이란이 2차 공격을 감행하여 한 때 리스크오프 현상이 더욱 심화되기도 했다.

오전에 실시된 통안채 2년물 2.4조원과 MBS 입찰은 시장에서 무난히 소화되었다는 평가다. 수급에 따른 시그널을 시장에 주지는 못했다.

오후 들며 채권시장은 전일 보합 수준으로 빠르게 내려간 뒤 단중기 구간 위주로 약세를 나타냈다.

국고3년 선물은 10틱 하락한 110.52, 10년 선물은 14틱 하락한 130.41로 마감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19-7(22년12월)은 2.9비피 상승한 1.364%, 10년 지표인 국고19-7(29년12월)은 0.3비피 하락한 1.630%에 매매됐다.

이 날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을 175계약, 10년 선물을 1,744계약 순매수했다.

이란의 공격이 일단락 된 이후에 공개된 이란 측 발표와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의 조심스런 행보가 겹쳐져 미국과 이란의 군사 충돌은 마무리 수순에 들어간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우세했다.

이란은 국영TV등 매체를 통해 미군기지에 대한 공격이 매우 성공적이었고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런데 미국 정부나 매체 어디에서도 사상자를 포함한 피해내역에 대해서 밝히지 않고 있다. 대략의 피해 규모조차 내놓지 않고 있어 의구심을 키우고 있다.

만약 미군측 사상자가 이란 매체에서 전하는 수준이라면 미국이 이 즈음에서 이란과의 분쟁을 멈출 수 있는 명분이 없어 보인다. 다수의 시장참여자들은 ‘우려했던 부분이 사실이라면 애써 보합수준으로 복귀 중인 금융시장에 다시 한번 충격을 줄 수 있다’는 것에 동의했다.

증권사의 한 관계자는 “트럼프가 내일 오전에 관련 연설을 하겠다고 트윗을 했다”면서 “트럼프 발표에 시장에 충격을 줄 수 있는지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지금 미국은 여러가지 셈법에 몰두하고 있을 것 같다”면서 “미국이 즉각적인 반응을 내놓지 않는 것은 이란의 공격이 미국이 상정한 시나리오 범위를 넘어섰기 때문에 고민이 깊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은행은 “미-이란 긴장, 국내 금융,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 있다”고 진단하고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가동하며 필요 시 시장안정화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식시장은 오후 시장 한 때 낙폭을 거의 회복했으나 막판에 낙폭을 다시 키웠다. 코스피는 -1.11% 하락한 2,151.31, 코스닥은다시 하락폭을 늘려 -3.39% 하락한 640.94에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외환시장에서 당일 상승 분을 거의 반납했다. 전일비 0.38% 상승한 1170.80을 기록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한화생명, 후순위채 4000억 발행…자본 확충 효과는 제한적 한화생명보험(대표이사 부회장 권혁웅·대표이사 사장 이경근)이 4000억 원 규모의 후순위사채 발행을 추진한다. 11월 3일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발행 규모를 최대 8000억 원까지 확대할 수 있다. 발행 예정일은 11월 11일이다.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 KB증권, 한국투자증권이다. 만기는 10년이며 발행사에 발행 5년 후 조기상환할 수 있는 콜옵션이 부여됐다. 콜옵션을 행사하지 않으면 발행 5년 시점에 금리가 재산정된다.공모 희망금리밴드는 연 4.80~5.30%로 제시됐다. 최근 3년간 AA급 보험사 후순위채 18건의 희망금리밴드 하단 최고치가 4.30%였던 것과 비교하면 0.50%포인트 높다. 희망금리밴드 상단(5.30%)도 같은 기간 최고치였던 20 2 엄주성號 키움증권, 누적 영업익 1조8163억원…거래대금 감소에 분기 실적 주춤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키움증권(대표 엄주성)이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1조원을 돌파하며 전년 동기 대비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다만 3분기 개별 실적은 시장 거래대금 감소로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이 줄면서 주춤했다.위탁매매 수익 감소…IB 부문 실적 성장세키움증권은 2026년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영업이익 1조8163억원, 당기순이익 1조3965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9%, 61% 증가한 수치다.다만 3분기 개별로 보면 영업이익과 순익 모두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406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8.5%, 당기순이익은 2386억원으로 65% 줄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도 영업이익은 0.7%, 순이익은 26% 3 與 "가상자산 과세 유예 여부 11월 말까지 결정" 내년 1월 가상자산 과세 시행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유예 여부를 늦어도 11월 말까지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민주당 정책위원회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과 가상자산 거래소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업계 의견을 청취했다.민주당, 과세 유예 여부 검토…관련 고시도 보류 요청민주당은 가상자산 과세 시행 여부에 대한 결론이 나오기 전까지 관련 고시를 미뤄야 한다는 입장을 정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조승래 재정경제기획위원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국세청은 당초 10월 말까지 과세 관련 고시안을 마련하겠다고 보고했지만, 며칠 전 당정협의에서 과세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