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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감] 팔기만 하면 끝?! 삼성, 현대차그룹, LG, 롯데 평균 리콜이행률 7.48%

오승혁 기자

osh0407@

기사입력 : 2019-10-07 12:18 최종수정 : 2019-10-07 12:24

소비자기본법 개정 이전 2015~2017, 3년 동안 리콜 거의 이뤄지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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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삼성전자, 르노삼성자동차, 현대차그룹, LG전자, 롯데그룹 등의 평균 리콜이행률이 7.48%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7일 정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정무위원회)이 한국소비자원에게 받은 자료를 공개한 것으로 2018년 소비자기본법 개정 이정인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 동안 시정권고를 받은 제품 하자에 대한 리콜이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음이 드러난 것이다.

이 중에는 자동차, TV, 냉장고, 세탁기를 비롯하여 생활용품 다수가 포함되어 있어 한국 국민의 대부분이 곧 소비자인 대기업의 소비자 피해 구제 대책이 거의 미비한 모습이 드러나 대책의 필요성까지 제기되었다.

현대차그룹(현대, 기아자동차)이 11.11%로 그룹 중 그나마 가장 높은 리콜이행률을 기록했으며 이어 LG그룹(LG전자)이 10.37%, 롯데그룹(롯데쇼핑, 롯데마트)이 6.87%를 이어 삼성그룹(삼성전자, 르노삼성자동차)이 1.55%를 기록했다.

이어 정 의원은 리콜을 소비자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이기에 법 개정 이전에 피해 입은 소비자를 구제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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