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닫기

은성수 금융위원장 첫 날…소부장 새기고, 서민금융 현장점검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9-09-10 15:49

국무회의 첫 참석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위원회' 설치 안건
추석 전통시장에서 영세상인 카드결제대금 조기지급 체크

은성수 신임 금융위원장(왼쪽)은 1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영천동에 위치한 영천시장을 현장 방문했다. 은성수 위원장이 서민금융진흥원 직원에게 '찾아가는 서민금융 상담서비스' 설명을 듣고 있다. / 사진= 금융위원회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은성수 신임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취임 첫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추석맞이 전통시장으로 현장방문 행보에도 나섰다.

10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전일(9일) 임명된 은성수 신임 금융위원장은 이날 오전 첫 국무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에 맞서는 의지로 서울 성북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를 찾아 현장 국무회의를 개최했다.

은성수 위원장은 이에 앞서 오전에 홍남기 경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재하는 '일본 수출규제 대응 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이날 국무회의에 상정된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대책 관련 안건을 먼저 점검했다.

정부는 이달 중 경제부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위원회'를 신설할 예정이다. 금융당국 차원에서도 협조해 나갈 것으로 관측된다. 은성수 위원장은 전일(9일) 취임사에서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에 대한 대출 만기연장, 신규 자금지원 등 금융지원이 차질 없이 충분하게 집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0일 오후에 은성수 위원장은 추석을 맞이해 서울 서대문구 영천동에 위치한 영천시장을 현장 방문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은성수 위원장은 추석 물가를 살피고 시장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카드결제대금 조기지급 등 추석 연휴 금융분야 민생지원 방안도 점검했다.

은성수 위원장은 연 매출 5억원 이하 영세상인 카드결제 대금이 결제일 이틀 뒤에 조기 지급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등 꼼꼼히 살폈다. 특히 추석연휴 전후로 연매출액 30억원 이하의 소상공인들에게도 카드결제대금이 앞당겨 지급되고 있는지도 체크했다.

상인들에게 올해 상반기 창업자 중 하반기에 영세·중소가맹점으로 선정된 경우 이미 납부한 카드수수료 일부를 환급해주는 제도를 설명하고 실제 환급이 이뤄졌는 지도 점검했다.

시장을 찾은 서민과 시장 상인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민금융 상담 서비스'를 제공중인 서민금융진흥원 및 신용회복위원회 직원들도 격려했다.

금융위 측은 "은성수 위원장은 향후에도 금융 시장 참여자, 이해관계자들과 활발하게 소통해 현장이 필요로 하는 정책,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한국금융포럼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