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는 1.9% 증가한 53만1700대를 기록하며, 2018년초에 밝힌 목표량 52만대를 넘어섰다.
해외에서는 2.5% 증가한 228만500대 판매 기록을 올렸다. 목표 판매량인 235만5000대에는 미치지 못했다.
국내와 해외 판매량을 모두 합친 기아차의 글로벌 베스트셀링카는 50만1367대를 기록한 스포티지로 나타났다.
기아차는 "판매실적이 상승세로 전환하기는 했지만 미국∙유럽∙중국 등 주요 시장의 부진, 각국 보호무역주의 확산,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 등으로 올해 시장 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19년에는 ▲권역별 책임경영 체제 강화 ▲SUV 등 공격적 신차출시를 통한 주력시장 판매 경쟁력 회복 ▲인도 등 신흥시장 본격 공략 ▲친환경차 글로벌 리더십 확보 등을 통해 글로벌 판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기아차는 올해 국내 53만대, 해외 239만대 등 총 292만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 국내, 카니발 1위...K9 폭발적 성장
기아차는 지난해 국내에서 전년 대비 1.9% 증가한 53만 1700대를 판매했다.
특히 카니발이 전년 대비 11.7% 증가한 7만6362대가 팔리며 기아차 베스트셀링카에 등극했다.
이외에 쏘렌토(6만7200대, -14.3%), 상용차인 봉고3(5만9254대, -4.7%), 모닝(5만9042대, -16.2%) 등 주력 판매 모델은 판매량 감소세를 보였다.
K시리즈의 경우 총 14만5838대 판매고를 올리며 전년 대비 27.4% 증가했다.
모델별로 K3(4만4514대, 58.0%), K5(4만8503대, 27.0%), K9(1만1843대, 662.6%)을 기록하며 K7(4만978대, -12.0%)을 제외하고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K9은 2012년 1세대 출시 이후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1만대를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나타냈다.
기아차는 올해 쏘울, 프로젝트 SP2 등 신형 소형SUV를 출시해 국내 시장 브랜드 인지도를 높힌다는 계획이다.

K9.
◇ 해외, 스팅어 "브랜드 이미지 개척"
2018년 해외판매는 전년 대비 2.5% 증가한 228만500대를 기록했다.
스포티지가 12.1% 증가한 46만3994대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로 등극했다.
이어 리오(프라이드) 35만5852대, K3(포르테) 28만3990대순이었다.
특히 기아차의 스포츠세단 스팅어는 총 3만1231대가 판매되며 기아차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키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 2018년 12월 판매
한편 기아차는 지난해 12월 국내에서 4만2200대, 해외에서 19만8999대 등 총 24만1199대를 판매했다.
국내시장에서는 K9이 신차 출시 이후 9개월 연속 월간 판매 1000대 돌파와 동시에 월간·연간 모두 전년 대비 7배 넘는 실적을 기록했다.
해외시장에서는 니로(HEV, PHEV, EV)가 전년 대비 53.9% 증가한 8427대 팔리며 기아차 친환경 차량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스포티지는 4만 1350대가 팔리며 단일 모델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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