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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알투자운용, 오스트리아 비엔나 포르타워 매입

박찬이 기자

cypark@

기사입력 : 2017-12-26 16:54

제이알투자운용이 26일 국내 기관투자자들과 부동산펀드로 오스트리아 현지 포르타워를 매입했다고 밝혔다./사진제공=제이알투자운용

[한국금융신문 박찬이 기자]
리츠 자산관리회사 겸 부동산펀드 겸영사인 제이알투자운용은 국내 기관투자가들과 함께 부동산펀드(REF)로 유럽 굴지의 건설사 포르(PORR)가 입주해 있는 오스트리아 현지 비엔나에 위치한 포르(PORR) 타워(사진)를 매입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입액은 국내 기관이 투자해 조성한 펀드와 현지 대출로 6000만 유로(770억원)에 달한다.

리츠자산관리회사 제이알투자운용은 지난 9월 금융위원회 승인을 받아 부동산 펀드 겸영사로 등록 후 이번에 처음으로 부동산 펀드 계약을 맺었다. 부동산펀드는 리츠와 유사하게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대형 부동산에 투자해서 수익을 배분하는 간접투자기구다.

제이알투자운용이 이번 매입한 포르 타워는 비엔나의 핵심 비즈니스 구역인 신 중앙역(Central Railroad Station)권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포르(PORR)가 21년간 장기 임차할 예정으로 기대수익율 9%대 중반으로 안정된 수익이 기대된다. 포르타워는 총 면적 30354m2, 지하3층~지상 22층규모로 1999년에 준공되어 2015년에 리모델링을 마쳤다. 또, 건물 부근에 지난 9월 비엔나 지하철 1호선이 연장 개통돼 도심 중앙까지 10분대에 접근이 가능해져 향후 발전 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장현석 제이알투자운용 투자사업3본부장은 "이번 부동산펀드 계약으로 유럽 투자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국내 투자자들의 목표수익률을 달성하기 어려워진 파리, 런던, 프랑크푸르트 등 지역 외에 성장잠재력이 있어 새로이 각광받기 시작하는 유럽 주요 도시로 투자 기회를 넓혀 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제이알투자운용은 유럽뿐 아니라 일본, 미국 등 해외 부동산시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투자 포트폴리오 및 지역의 다변화를 이루어나갈 예정이다.

박찬이 기자 cy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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