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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추석 연휴 5대 분야 종합대책 가동…185명 비상근무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9-15 19:18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새마을시장을 방문해 상인과 소통하는 모습. /사진제공=송파구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새마을시장을 방문해 상인과 소통하는 모습. /사진제공=송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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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서울 송파구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안전과 교통, 의료, 청소 등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를 가동한다. 송파구는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2026년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구민안전 강화 ▲민생안정 지원 ▲교통이용 지원 ▲생활불편 해소 ▲공직기강 확립 등 5대 분야 19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연휴 기간에는 15개 부서에서 185명이 비상근무에 참여한다. 구청 본관 1층 종합상황실과 분야별 기능부서를 중심으로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한 사전 점검도 강화한다. 구는 민간 건축공사장 49곳과 공동주택 공사장 5곳 등 모두 55개 공사장의 안전관리 상태를 살핀다. 유원시설과 문화유산, 근린·어린이공원, 녹지대 등 다중이용시설 169곳도 점검 대상에 포함했다.

추석을 앞두고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식품접객업소와 성수식품 판매시설에 대한 위생관리도 진행한다. 대형쇼핑몰 내 식품접객업소 586곳과 명절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277곳을 대상으로 식품 안전 여부를 확인한다.

교통 분야에서는 연휴 기간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해 관내 주차장 32곳을 무료 개방한다. 공영주차장 8곳 345면을 비롯해 공유주차장 2곳 38면, 공공기관 부설주차장 15곳 921면, 학교 부설주차장 7곳 264면 등 모두 1,568면이다.

교통량이 증가하는 지역은 집중 관리한다. 특히 잠실역 등 민원이 잦은 지역에서는 심야시간대 승차거부와 장기정차 등 택시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인다.

생활폐기물 수거 일정도 평소와 달라진다.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은 생활폐기물을 배출할 수 없다. 수거는 27일부터 재개된다. 구는 연휴 기간 청소상황실과 가로청소 기동반을 운영해 폐기물 관련 민원과 거리 청결 문제에 대응한다.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진료체계도 운영한다. 송파구보건소에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하고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 3곳을 중심으로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 123곳과 약국 60곳도 지정해 운영한다.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송파구보건소 누리집과 응급의료포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민생안정을 위한 전통시장 지원도 진행한다. 구는 16일부터 22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6곳과 로데오상점가에서 시장별 일정에 따라 할인행사와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등을 운영한다. 명절 성수품 가격을 점검하고 공사·용역 현장의 임금 체불을 살피는 한편 선금 지급도 확대한다.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이어간다. 노인복지시설과 저소득 주민,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위문금품을 지원한다. 연휴 기간 이재민과 노숙인 보호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앞서 22일에는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사랑의 송편 나누기’ 행사를 열어 취약계층에 송편을 전달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연휴에도 안전과 의료, 교통, 청소 등 구민 생활에 필요한 행정서비스가 차질 없이 이어지도록 분야별 대책을 꼼꼼히 준비했다”며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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