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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음료 ‘테라 제로’, 출시 100일 만에 누적 판매 400만 캔 넘었다

양현우 기자

yhw@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7-06 08:50

하이트진로음료의 테라 제로 판매량. /사진=하이트진로음료

하이트진로음료의 테라 제로 판매량. /사진=하이트진로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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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양현우 기자] 하이트진로음료의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테라 제로’가 출시 100일 만에 누적 판매량 400만 캔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하이트진로음료에 따르면 이번 기록은 국내 무알코올 음료 가운데 누적 판매 400만 캔을 최단 기간에 달성한 성과다. 이는 하루 평균 4만 캔, 약 2.2초마다 1캔씩 판매된 수치다. 테라 제로 400만 캔을 한 줄로 이어 붙이면 거리는 약 520km에 달한다.

같은 수량을 높이로 환산하면 여의도 63빌딩(249m)을 2000여 채 쌓은 규모에 해당한다. 캔 바닥 면적을 단순 합산하면 약 1만3300㎡로, 잠실야구장 그라운드 면적에 준하는 수준이다.

테라 제로는 호주산 청정 맥아 농축액을 사용해 맥주 본연의 탄산감을 살린 제품이다. 미량의 알코올도 포함하지 않은 무알코올 음료로, 알코올은 물론 칼로리, 당류, 감미료까지 모두 뺀 ‘리얼 제로’ 설계가 특징이다.

하이트진로음료는 국내 최초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하이트제로0.00’을 통해 알코올 도수 0.00% 무알코올 음료의 기준을 제시해 왔다. 테라 제로는 맛과 청량감을 중시하는 소비자 수요에 맞춰 맥주맛 음료 본연의 풍미와 음용감에 초점을 둔 제품으로, 무알코올 음료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테라 제로는 맥주 특유의 청량감은 즐기면서도 알코올 부담은 덜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힘입어 출시 초기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관람과 여름철 야외활동 등 다양한 상황에서 테라 제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소비자 체험 기회를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현우 한국금융신문 기자 yhw@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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