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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구청 신설 데이터 전환 완료…한국지역정보개발원 감사패 전달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4-23 17:25

김석진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부원장과 윤성진 화성특례시장 권한대행이 전달식 행사에서 소통하는 모습./사진=주현태 기자

김석진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부원장과 윤성진 화성특례시장 권한대행이 전달식 행사에서 소통하는 모습./사진=주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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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화성특례시 구청 신설 데이터 전환이 완료됐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23일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 따르면, 화성특례시 일반구 신설에 따른 행정정보시스템 데이터 전환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개발원은 화성특례시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행사는 이날 오후 2시 화성특례시청에서 열렸다. 김석진 개발원 부원장과 윤성진 화성특례시장 권한대행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개발원은 지난해 10월 화성특례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구청 신설에 맞춰 데이터 전환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 대규모 데이터 이전, 행정 공백 최소화

이번 사업은 주민등록과 지방인사, 주소정보, 새올행정 등 국가공통 표준시스템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전환 대상 데이터는 약 32억 건에 달했다.

개발원은 대상 데이터 분석부터 모의전환, 실제 전환, 사후 안정화까지 전 과정을 단계별로 수행했다. 이를 통해 행정서비스 중단 없이 시스템 전환을 완료했다.

특히 대규모 데이터 이전 과정에서 오류를 최소화하고, 시스템 안정성을 확보한 점이 성과로 평가된다. 구청 신설 초기 발생할 수 있는 행정 공백도 상당 부분 차단했다.

◇ 축적된 전환 경험, 사업 안정성 높여

개발원은 그간 다수의 행정체제 개편 사업을 수행해 왔다. 전북특별자치도 출범과 부천시 일반동 전환, 군위군 대구 편입 등에서 데이터 전환을 맡았다.

이 같은 경험이 이번 사업의 안정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대규모 시스템 개편에도 불구하고 오류 없이 전환을 마무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개발원 관계자는 “축적된 전환 노하우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데이터 이전을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 데이터 전환 백서 발간…지자체 참고자료 활용

개발원은 이날 데이터 전환 사업 전 과정을 정리한 백서를 발간했다. 해당 백서는 화성특례시에 전달됐다.

백서에는 전환 준비 단계부터 모의전환, 실제 전환, 사후 안정화까지 전 과정이 체계적으로 담겼다.

향후 유사한 행정체제 개편을 추진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실무 지침서 역할을 할 전망이다.

개발원 측은 “지방정부의 디지털 행정 전환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발원은 지난해 9월 인천광역시와도 인천형 행정 체제 개편에 따른 '행정정보시스템 데이터 전환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7월 시행 예정인 인천형 행정 체제 개편에 맞춰 기존 중구, 동구, 서구를 제물포구, 영종구, 서구, 검단구로 재편하고 서구는 서해구로 명칭을 변경해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개발원은 인천광역시의 행정정보시스템(지방세, 주민전산 등 397종) 내 85억 개 표준코드(행정동, 법정동, 기관, 도로명 코드) 전환 성공적인 추진과 개편 후 서비스 안정화 지원 등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관계 유지를 위해 추진 중에 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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