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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S 명가’ 넥슨, ‘오버위치 배틀넷’ 한국 서비스 맡는다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3-30 10:56

연내 블리자드와 협력해 한국 특화 서비스 제공
로컬라이징 콘텐츠 및 PC방 생태계 확장 등 협업
퍼블리싱 등 관련 세부 협력 사항 추후 공개 예정

넥슨코리아 강대현 대표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조해나 패리스 사장. / 사진=넥슨

넥슨코리아 강대현 대표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조해나 패리스 사장. / 사진=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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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서든어택 등 국내 FPS 명가로 불리는 넥슨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오버워치’ 한국 서비스를 맡는다. 넥슨은 그동안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국 특화 콘텐츠, 생태계 화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진행한다는 구상이다.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연내 서비스를 목표로 PC ‘오버워치(Overwatch, 배틀넷)’ 한국 퍼블리싱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오버워치는 2016년 출시 이래 개성 넘치는 영웅들과 빠르고 전략적인 플레이로 전세계 이용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블리자드의 대표 프랜차이즈 중 하나다.

블리자드는 지난 2월 ‘오버워치 스포트라이트’ 쇼케이스를 통해 오버워치를 위한 새로운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특히 1년에 걸쳐 전개될 장편 스토리와 신규 영웅 5종을 공개하고 연내 5종의 신규 영웅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을 밝혔다.

넥슨 관계자는 이번 계약 배경에 대해 “블리자드의 세계적인 IP 파워와 넥슨이 국내 시장에서 쌓아온 라이브 서비스 노하우를 결합해 강력한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판단 하에 이번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넥슨은 PC 오버워치 국내 퍼블리싱을 담당해 연내 한국 시장에 특화된 라이브 서비스, 사업 운영을 진행한다. 블리자드는 오버워치 IP를 제공하고 계속해서 게임 개발을 총괄한다.

마이클 챵 블리자드 아시아 총괄 부사장, 월터 콩 라이브 서비스 게임-모바일 개발 부문 선임 부사장, 넥슨 선승진 슈터본부장, 이주옥 파트너십사업본부장. / 사진=넥슨

마이클 챵 블리자드 아시아 총괄 부사장, 월터 콩 라이브 서비스 게임-모바일 개발 부문 선임 부사장, 넥슨 선승진 슈터본부장, 이주옥 파트너십사업본부장. / 사진=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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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한국 시장 맞춤형 하이퍼 로컬라이징 콘텐츠를 선보이고, PC방 생태계를 확장해 국내 오버워치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넥슨과 블리자드 양사 모두 공동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추가적인 현지 인재 채용에 나설 예정이며, 퍼블리싱 이관에 관한 구체적인 세부 사항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블리자드에서 넥슨으로 퍼블리싱 이관이 이뤄지더라도 한국 이용자들의 게임 데이터는 동일하게 유지된다. 해당 내용도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강대현∙김정욱 넥슨코리아 공동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오버워치 IP와 이를 개발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블리자드의 탁월한 개발력과 넥슨의 라이브 서비스 역량을 결합해 국내 이용자분들께 최적화된 오버워치 콘텐츠와 한층 더 강화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조해나 패리스 블리자드 사장은 “한국 플레이어들은 오랫동안 블리자드 글로벌 커뮤니티의 중요한 일원이었다”며 “그들의 열정은 의미 있는 방식으로 오버워치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도와 뛰어난 라이브 운영 전문성으로 널리 알려진 넥슨과 파트너가 돼 플레이어들에게 흥미롭고 역동적인 경험을 계속해서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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