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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차세대 항공기 9호기 구매 도입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2-06 10:57

기단 현대화, 지속가능성장 기반 마련
평균 기령 12.3년...전년 대비 1.7년 ↓

제주항공이 지난 5일 차세대 항공기 B737-8 9호기를 도입했다. /사진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이 지난 5일 차세대 항공기 B737-8 9호기를 도입했다. /사진제공=제주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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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신규 항공기 구매를 통해 지속 가능 성장 기반 구축에 나선다.

제주항공은 지난 5일 차세대 항공기 B737-8 9호기를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신규 도입 항공기는 관계 당국 감항증명 등을 거쳐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9호기 구매 도입으로 제주항공 차세대 항공기 비중은 전체 여객기 21%로 확대됐고, 구매기 비중도 35%로 늘었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11월에 리스계약이 만료된 경년항공기 1대를 반납한데 이어, 올해 추가로 경년항공기 1대를 반납했다. 이에 따라 여객기 평균 기령은 12.3년으로, 지난해 1월 14년보다 1.7년 낮아졌다.

제주항공은 2023년 B737-8 항공기 2대 도입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차세대 항공기 총 8대를 도입했다. 올해 B737-8 9호기를 포함한 총 7대 B737-8 구매기를 도입해 기단 현대화에 따른 체질개선과 운항 안정성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안전 운항을 위해 정비 역량 강화와 조종사 훈련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B737-8 기종 정비교육 과정은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국토교통부로부터 ATO(Aviation Training Organization) 인가를 받아 운영 중이다. ATO 인가는 교육 프로그램 적절성과 전문 교육 장비 등 국토교통부가 제시하는 기준을 충족해야 획득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미국 보잉사와 조종사 역량 기반 훈련 및 평가(CBTA)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해 비상대응능력 향상에도 주력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차세대 항공기 도입과 구매기 비중 확대는 운항 안정성과 원가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중장기 전략"이라며 "기단 현대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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