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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에식스솔루션즈 IPO에 '모회사 주주 참여' 길 연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1-15 17:28

IPO 공모 청약시 ㈜LS 주주 별도 배정 방안 검토
1월 중 '2차 기업설명회'서 주주환원책 공개 예정

에식스솔루션즈 로고. /사진제공=LS

에식스솔루션즈 로고. /사진제공=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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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LS가 에식스솔루션즈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면서, 국내 최초로 일반 공모 청약과 함께 ㈜LS 주주에게만 별도로 공모주와 동일한 주식을 배정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LS는 15일 이 같은 방안에 대해 관계 부처와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LS 관계자는 "그동안 자회사 상장 과정에서 자회사 주가가 상승하더라도 모회사 주주가 체감할 수 있는 선택지는 제한적이었다"며 "이번 방안은 LS와 에식스솔루션즈 모두의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에는 모회사 주주가 자회사 상장 시 IPO 일반 공모를 통해서만 참여할 수 있어, 모회사 주주에게 돌아가는 이익과 기회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었다.

LS는 이러한 관행에서 벗어나, 모회사 주주가 상장 예정 자회사 지분 취득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한다는 설명이다.

LS는 관계 기관 및 주무 부처와의 협의와 함께 상장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과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관련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

이달 내 '2차 기업설명회'를 열어 청약 방식이 확정되는 대로 구체적인 계획을 설명하고, 배당 및 밸류업 정책 등 추가적인 주주 환원책도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LS는 전기차용 모터와 변압기의 필수 소재인 특수권선을 제조하는 미국 증손회사 에식스솔루션즈 IPO를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약 5000억 원을 조달해 전력 슈퍼사이클에 대응하기 위한 설비 투자를 미국에 단행할 계획이다. 계획대로 설비 투자가 완료되면 기업가치는 2030년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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