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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창업지원기관, 건설 현장 안전 문화 확산에 ‘맞손’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1-14 09:52

서울경제진흥원·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왼쪽부터 김종우 서울경제진흥원 창업본부장, 김영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혁신사업실장, 한재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스마트건설지원센터장, 임병천 현대건설 안전기획실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현대건설

왼쪽부터 김종우 서울경제진흥원 창업본부장, 김영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혁신사업실장, 한재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스마트건설지원센터장, 임병천 현대건설 안전기획실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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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현대건설이 건설 현장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국토교통부,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들과 전략적 협업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서울경제진흥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3개 창업지원기관과 건설 안전 혁신기업 공동 발굴 및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운영 협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임병천 현대건설 안전기획실장, 김종우 서울경제진흥원 창업본부장, 김영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혁신사업실장, 한재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스마트건설지원센터장 등 각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와 지자체, 민간 건설사가 협력해 건설 현장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AI CCTV, 건설 로봇, 안전교육 플랫폼 등 안전 관련 혁신 기술·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 검증된 혁신 기술들을 건설 현장에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현대건설은 3개 창업지원기관과 공동으로 ▲건설 안전 혁신기업 발굴 및 육성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운영 협력 ▲발굴 기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협력 지원 등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또한 3개 기관과 함께 국내 최초로 ‘건설 안전’을 주제로 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2026 H-Safe Open Innovation Challenge’ 공모전을 공동 개최한다. 모집 분야는 ▲안전 혁신 기술 ▲안전 장비 ▲보건·환경 ▲안전 문화 등 총 4개 분야며, 접수 기간은 15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다.

스타트업뿐 아니라 건설 안전 분야에서 현대건설과 협업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서류·대면 심사 등을 거쳐 오는 3월 말경 최종 선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발된 기업에는 ▲기술 검증(PoC) 기회 및 사업화 지원금 제공 ▲스케일업 지원 ▲후속 연계 지원사업 참여기회 제공 ▲홍보·마케팅 지원 ▲투자 유치 ▲네트워킹&컨설팅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현대건설은 건설 산업 내 동반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고 오픈이노베이션 기반 사내 혁신을 추진하고자 2022년부터 현대건설 스타트업 공모전을 포함해 다양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2025년 한 해 동안 15개 프로그램을 통해 총 48개 스타트업을 선발했으며, 스타트업들과 기술 검증 및 공동 연구 개발, 공동 사업화, 신상품 개발 등 다양한 협업을 진행 중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현대건설이 건설현장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국토교통부, 서울시와 함께 뜻을 모은 자리”라며 “향후 진행될 건설 안전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안전 기술·서비스에 대해선 기술 실증을 거쳐 현대건설 현장에 적극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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