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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주성 키움증권 대표 “모험자본 공급 역할…자본시장 토양되는 선순환” [2026 신년사]

방의진 기자

qkd0412@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1-02 11:41

“AI-PB 고도화…고객 자산관리 편의성 제고”
“키움증권 시작과 끝 IT DNA…경쟁력 확보”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 / 사진제공= 키움증권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 / 사진제공= 키움증권

[한국금융신문 방의진 기자] 엄주성닫기엄주성기사 모아보기 키움증권 대표는 2일 2026년 신년사에서 “2026년은 키움증권이 다음 단계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한 해”라고 밝혔다.

엄 대표는 “모험자본공급, 생산적금융의 역할은 증권사 본연의 기능”이라며 “혁신기업의 성장을 돕고 자금이 생산적인 곳으로 흘러 일자리를 만들고, 국가경제의 성장동력이 돼 다시금 자본시장의 토양이 되는 선순환 속에 우리가 존재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고객의 니즈에 맞는 상품을 잘 선택할 수 있는 AI-PB 서비스를 고도화해 키움 앱에서 고객의 자산관리가 편하게 이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2026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 여러분과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키움증권은 역대 최고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과 함께 주식 중개를 중심으로 금융상품, S&T, 기업금융, 부동산금융, PI 등 전 사업부문에서 성장을 하며 안정적인 수익 포트폴리오를 이루었고, 발행어음 인가를 받음으로 미래성장의 토대를 구축하였습니다.

이 모든 것이 각자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모든 임직원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 덕분이라고 생각하며 회사의 대표이사로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임직원 여러분, 지금의 금융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기술의 진보에 따라 시장의 변화속도는 빨라지고, 경쟁의 축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2026년은 키움증권이 다음 단계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한 해라고 생각하며, 아래와 같은 방향성에 중점을 두고 여러분과 함께 새해를 열어가고자 합니다.

1. IT 경쟁력을 확보합시다.

키움증권의 시작과 성장은 언제나 IT경쟁력과 함께였습니다.

지점영업인력이 아닌 시스템으로 신뢰를 얻었으며 속도와 안정성으로 고객의 선택을 받아왔습니다.

2026년은 이 DNA를 분명이 자각하며 AI, 데이터, 시스템안정성, 정보보안, 서비스 아키텍쳐 전방에서 경쟁력을 확보합시다.

2. 변화의 속도를 높입시다.

의사결정의 속도, 서비스 출시의 속도, 실패를 수정하는 속도......

속도가 몰입이자 경쟁력이고 곧 차별화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미리 공부하고 방향성을 공유하여야 합니다.

회사도 필요한 모든 자원을 지원하고 시스템도 바꾸겠습니다.

모든 단위 조직에서 조직 내 체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3. 주식거래의 표준에서 자산관리의 표준으로 도약합시다

국내외 주식, 파생상품, 채권 및 여러 금융상품 그리고 올해 하반기부터는 퇴직연금도 가능하여 회사는 고객자산관리에 필요한 상품 기반을 갖출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고객의 니즈에 맞는 상품을 잘 선택할 수 있는 AI-PB 서비스를 고도화하여 키움 앱에서 고객의 자산관리가 편하게 이용될 수 있도록 할 것 입니다.

고객의 자산흐름을 함께 관리하는 회사, 고객의 자산이 증대되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진화해 나가는 원년이 되어봅시다.

4. 수익다각화로 안정되고 지속적인 성장을 해 나갑시다.

새롭게 시작하는 발행어음, 퇴직연금 사업부분에서 장기적인 안목으로 고객가치에 기반한 본원적인 경쟁력을 확보해 나갑시다.

IB와 S&T 부문에서도 지금까지 잘해 주셨지만 앞으로도 '초대형 IB'에 맞는 전문성과 실행력을 보여주시길 기대합니다.

5. 사회적 책무에 적극적으로 행동합시다

금융소비자보호와 고객정보보호는 회사의 핵심 가치로서 모든 의사결정의 최우선으로 삼아야 합니다.

또한, 모험자본공급, 생산적금융의 역할은 증권사 본연의 기능입니다.

혁신기업의 성장을 돕고 자금이 생산적인 곳으로 흘러 일자리를 만들고, 국가경제의 성장동력이 되어 다시금 자본시장의 토양이 되는 선순환 속에 우리가 존재합니다.

아울러, 사회의 돌봄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손을 내밀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일에도 계속하여 노력해 갑시다.

이 모두 매우 도전적인 과제이지만 의미를 가지고 내 것으로 만들고 꿈꾸고 실행하다 보면 어느새 성장해 있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리라 확신합니다.

2026년 병오년 붉은 말의 해,

우리 모두 힘차게 그리고 신나게 달리는 한 해 되기를 소망합니다.

키움증권 대표이사

엄주성

방의진 한국금융신문 기자 qkd0412@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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