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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AI’ 뽑기 시작…정부, 5개 정예팀 독자 모델 첫 공개

정채윤 기자

cy@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2-30 15:32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1차 발표회’ 1000여명 참석
배경훈 부총리 “이번 도전, AI 강국 도약과 경제·사회 전반 AX 완성할 것”

(좌측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정재헌 SKT CEO, 임우형·이홍락 LG AI연구원장, 이연수 NC AI,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사진=각 사

(좌측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정재헌 SKT CEO, 임우형·이홍락 LG AI연구원장, 이연수 NC AI,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사진=각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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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채윤 기자] 정부가 ‘인공지능(AI) G3’를 목표로 강력히 추진해 온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프로젝트의 첫 번째 성과 발표회가 진행됐다.

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발표회를 열고 네이버클라우드・SK텔레콤・LG AI연구원・업스테이지・NC AI 등 5개 정예팀의 1차 결과 공개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재헌 SKT CEO, 임우형·이홍락 LG AI연구원장,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 이연수 NC AI 대표 등 국내 AI 산업을 이끄는 정예팀 주요 관계자와 일반 국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정부 측에서는 배경훈 과기정통부 부총리, 하정우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 임문영 국가AI전략위원회 상근 부위원장 등이 참석해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배경훈 부총리는 축사를 통해 “AI 모델 개발에 매진해 온 정예팀 모두가 승자”라며 “이번 도전이 대한민국을 AI 강국으로 도약시키고, 경제·사회 전반의 AX 대전환을 완성하는 데 결정적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정우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은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모델 개발·확보를 통한 AI 산업 생태계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AI기업들의 경쟁력이 글로벌 수준으로 빠르게 향상되고 있음을 결과로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임문영 국가AI전략위원회 상근 부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단계 목표를 성실히 수행해주신 다섯 팀 모두가 대한민국 AI 생태계의 소중한 자산이며, 이 과정 자체만으로도 이미 승자”라며 “이번 1차 발표가 담대한 도전의 마침표가 아닌, 본격적인 대장정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행사장 로비에 마련된 정예팀들의 ‘AI 체험부스’는 정예팀들이 개발한 AI 모델을 직접 경험하려는 관람객들로 붐볐다. 이 부스에는 정예팀 소속 다양한 파트너사들의 연계 서비스도 함께 전시됐다.

특히 정예팀들은 단순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그치지 않고, 이를 우리 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강조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내년 1월 15일까지 5개 정예팀의 모델 성능을 평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최하위 1개팀은 탈락할 예정이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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