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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화진흥협회, 뉴욕 타임스퀘어서 ‘한복은 대한민국 전통의상’ 홍보전

장종회 기자

jhchang@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2-29 17:11 최종수정 : 2025-12-29 17:17

정사무엘 회장 "한복은 대한민국 문화...보존·계승·발전 노력해야"

중국이 촉발한 한복공정 논란 속에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한문화진흥협회가 ‘한복은 대한민국 문화’라는 광고를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사진제공=한문화진흥협회

중국이 촉발한 한복공정 논란 속에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한문화진흥협회가 ‘한복은 대한민국 문화’라는 광고를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사진제공=한문화진흥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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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종회 기자] 국내 민간단체가 미국 경제의 심장인 뉴욕 맨해튼 한복판 타임스퀘어에서 '한복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끈다.

한문화진흥협회(회장 정사무엘)는 지난 14일부터 27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의 세계적인 명소 타임스퀘어에서 '한복은 대한민국 전통의상'이라는 문화 홍보 광고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복 홍보는 한문화진흥협회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한 프로젝트다. 특히 올해는 중국에서 확산되고 있는 ‘한복 공정’ 주장에 대응해 대한민국 전통의상으로서 한복의 역사적 정통성과 위상을 국제사회에 분명히 전달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내년에 설립 42주년을 맞는 한문화진흥협회는 12주년인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조직위원회와 함께 단체 설립 취지에 잘 맞는 한국문화 홍보를 위해 협회명·대회명이나 상업적 요소를 배제하고 “대한민국 한복을 경험해 보세요”라는 문구만 써서 외국인들에게 향하는 메시지 전달력을 극대화했다. 정사무엘 한문화진흥협회장은 “정부뿐 아니라 개인과 단체들이 우리 문화를 보존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한복을 비롯한 대한민국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뉴욕 타임스퀘어 한복 홍보 영상에는 누적 참가자 수 10만 명을 돌파한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출신 모델들과 프랑스·태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우승자들이 직접 참여해 국내를 넘어 세계 각국에서 확산되고 있는 한복의 위상과 영향력을 선보였다. 한문화진흥협회는 세계 100여 개국 대사관과 공식 교류하며 해외 주재 한국대사관, 문화원과 함께 한국 문화를 알리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또 세계 의상 페스티벌, 대한민국·프랑스·태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수교기념 문화행사, 유스엠베서더 외교아카데미, 외교사절단 투어 등을 통해 한국 문화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대표적인 민간 문화외교단체이다.

장종회 한국금융신문 기자 jh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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