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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빽 없이 버티고 뚝심으로 일군, 영업맨 강경민 상무의 30년 분투기 '전심전력'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2-10 14:56

전심전력./사진제공=나비의 활주로

전심전력./사진제공=나비의 활주로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제가 얻었던 행운을 여러분께 돌려드리려 합니다. 다만 저처럼 살아라가 아니라 저처럼 살면 안 된다는 얘기를 더 하고 싶습니다. 제 책 속에는 답이 없습니다. 다만 답을 찾기 위해 노력했으나 실패했던, 다시 한다면 이렇게 해보고 싶다는 글이 있을 뿐입니다.”

건설회사 영업 일선에서 30여년을 버티며 임원 자리까지 오른 ‘강 상무’의 인생 경험과 성찰을 담은 새 책이 출간된다. 강경민 저자의 에세이 ‘전심전력(全心全力)’이 오는 12월24일 발행된다. 288쪽 분량의 이 책에는 치열한 영업 현장에서 길어 올린 통찰과 선현들의 지혜가 어우러진 기록이 담겼다.

책은 저자가 사내 게시판에 올렸던 1000편의 글 중에서 변화를 보는 눈, 변화에 적응하는 유연함을 주제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저자 강경민이 건설회사 영업맨으로 시작해 임원에 오르기까지 오랜 시간 쌓아온 경험과 고전에서 얻은 성찰과 조언이 담겨 있다.

또한 삶을 바라보는 겸손한 태도와 따뜻한 시선이 문장 곳곳에 녹아 있기에, 지친 일상에서 삶의 나침반 혹은 등대가 되어주는 글들이 필요할 때 이 책이 해답이 될 것이다. 직장인뿐 아니라 삶을 성찰하고 인간관계의 지혜를 찾기 원하는 모든 이에게 적극 추천한다.

출판사 관계자는 “이 책은 저자가 실제 영업의 최전선에서 30여 년간 분투하며 고민해 왔던 문제들을 고전의 가르침을 원용해서 해법을 얻으려 성찰하고 애쓴 흔적으로, 관계 맺기에 대한 기록이면서 동시에 타자에 대해 응당 가져야 할 예의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며 “자신을 돌아보는 자성과 숙고의 목소리가 읽힌다. 그래서 요령이나 기술이 아니라 실패·창피함·부끄러움·후회 그리고 다시 일어서는 이야기들 그 모든 과정이 숨김없이 적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강경민 저자는 제주에서 나고 자란 섬 사람이다. 현대그룹에 입사하고, 정비사업 영업맨으로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의 주인공처럼 30년을 전국을 누비면서 수백 번의 수주에 참여하다 보니 ‘강상무’로 불린다. 여전히 영업은 어렵다고 느끼면서도 영업쟁이로 살아온 세월이 천만다행이고 다시 태어나도 영업쟁이로 살겠다는 소신을 갖고 여전히 영업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다.

강경민 저자는 “매일 책을 읽고, 매주 글을 쓰고, 이제는 진솔한 나의 얘기를 들려주고 싶은 희망도 생겼다”며 “사회 초년생, 영업에 회의를 느끼는 후배, 제2의 삶을 영업하면서 살고픈 이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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