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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LA 카운티 미술관과 아트 파트너십 체결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1-13 11:24

다양한 창작자 초청해 예술, 공간, 지역사회 대한 담론 공유
내년 4월 개관 LACMA 신관 내 ‘제네시스 갤러리’ 등 후원
정의선 회장 “세계 문화지형 변화에 기여할 새 파트너십 영광”

LACMA 전경. / 사진=현대차

LACMA 전경. / 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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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제네시스가 미국 LA 카운티 미술관(Los Angeles County Museum of Art, 이하 LACMA)과 다년간의 신규 아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제네시스는 ‘더 제네시스 토크’ 및 내년 4월 예정된 신관(데이비드 개펀 갤러리) 개관 관련 후원을 진행한다.

LACMA는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15만 점 이상의 소장품을 보유한 미국 서부 지역 최대 규모 미술관이다. 환태평양 연안에 위치한 지역적 특성과 문화, 다양한 인구 구성 등에 기반한 차별화된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제네시스는 심도 있는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세계적인 예술기관 및 창작자를 후원하는 ‘제네시스 아트 이니셔티브(Genesis Art Initiatives)’를 전개하고 있다. 이번 LACMA와의 파트너십은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영국 런던 테이트 모던 미술관에 이어 세번째다.

LACMA 마이클 고반 관장 주관으로 올해 12월부터 시작하는 ‘더 제네시스 토크’는 미술과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인 리더와 혁신적인 창작자를 연사로 초청해 예술과 공간, 지역사회에 대한 담론을 관객과 폭넓게 공유한다.

첫 연사는 LACMA 신관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참여한 현대미술가 제프 쿤스(Jeff Koons)로, 공공 공간 활성화를 위한 예술의 역할을 주제로 마이클 고반 관장과 대담을 갖는다.

내년 1월에는 LA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현대미술가 마크 브래드포드와 문화예술계 전문가 대런 워커(Darren Walker)가 공동체 허브로서 미술관이 갖는 의미를, 4월에는 LACMA 신관 설계를 담당한 건축가 피터 줌터가 신관 설계 철학을 관객과 소통한다.

정의선닫기정의선기사 모아보기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제네시스가 LACMA 신관 개관과 함께 LA를 넘어 세계 문화지형 변화에 기여할 새로운 아트 파트너십을 이어가게 돼 영광”이라며 “제네시스와 LACMA가 공통된 비전을 바탕으로 시대를 초월하는 열린 소통의 장을 만들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는 내년 4월 개관하는 LACMA 신관 내부의 ‘제네시스 갤러리’로 명명되는 일부 전시공간과 개관 기념 ‘갈라’도 후원한다.

고반 LACMA 관장은 “제네시스와의 파트너십은 LACMA 신관 개관과 더불어 LA에서 시작될 비전 있는 아이디어와 프로젝트들을 더욱 활성화할 것”이라며 “12월부터 진행될 가장 대담하고 창의적인 사상가들을 조명하는 ‘더 제네시스 토크’를 통해 관객들이 깊은 영감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네시스는 LACMA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아트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차별화된 문화·예술 후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네시스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의 파트너십 일환으로 지난해 9월 《더 제네시스 파사드 커미션: 이불, Long Tail Halo》, 올해 9월 《더 제네시스 파사드 커미션: 제프리 깁슨, The Animal That Therefore I Am》을 후원했다.

또 10월까지 런던 테이트 모던 미술관에서 열린 《더 제네시스 익스비션: 서도호: Walk the House》도 지원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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