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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골든라이프케어, 국내 최초 스마트 통합요양시스템 구축…케어 생태계 완성 [보험사 시니어금융 전략]

강은영 기자

eykang@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1-12 15:32

데이터 기반 맞춤케어…요양서비스 디지털 전환 박차
500억 증자 수도권 시설 미래형 케어 인프라 고도화

사진제공=KB라이프

사진제공=KB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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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강은영 기자] KB골든라이프케어가 요양 전 과정을 디지털로 통합 관리하는 ‘스마트 통합요양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구축했다.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케어와 실시간 소통을 통해 시니어 라이프케어 생태계 혁신에 나선다.

12일 KB라이프에 따르면, 시니어 전문 요양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가 입소자 중심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한 고객 맞춤형 ‘통합케어시스템’을 구축했다.

데이터 기반 맞춤형 1:1 케어 실현

이 시스템은 시니어 케이 계획 수립부터 실행, 기록, 모니터링 등 전 과정을 하나의 통합된 체계로 연결하는 디지털 기반 플랫폼이다. 기존의 분절된 업무 흐름에서 벗어나 데이터를 기반으로 입소자 개개인 상태와 특성에 최적화된 1:1 맞춤형 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여기에 PC 및 모바일 기반의 종사자 기록 시스템, 근무 매칭 자동화 시스템, 요양보호사 전용 앱, 그리고 보호자 전용 앱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디지털 환경에서 유기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KB라이프는 "현장 요양보호사는 간편한 기록 시스템을 통해 입소자와의 대면 케어에 더 많은 시간을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직접 케어 비율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보호자를 위한 전용 앱도 도입됐다. 보호자들은 입소자의 건강 정보, 건강관리 내역, 프로그램 참여 현황, 생활 사진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외출·외박 신청, 면회 예약, 케어 관리자와 실시간 상담 등 양방향 소통 기능도 탑재했다.

KB골든라이프케어가 개발한 통합시스템은 ‘빌리지’ 요양시설 5개소, ‘데이케어센터’ 5개소에 적용될 계획이다.

KB골든라이프케어 관계자는 “이번 통합케어시스템은 단순한 IT 시스템을 넘어, 시니어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디지털 기반의 요양서비스 혁신”이라며 “앞으로도 입소자 개별 상황에 맞춘 세심한 케어를 제공해 고객의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지켜주겠다”고 말했다.

시니어 케어 인프라 확충 가속화

KB라이프는 KB골든라이프케어 이용자들의 편의 개선 뿐만 아니라 사업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6월 KB라이프는 KB골든라이프케어에 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했다. 이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중심으로 시설을 확대해 나가고, 각 빌리지와 병설된 데이케어센터 운영을 통해 고객 연계성과 운영 효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새롭게 확보된 자금으로 통합케어 시스템 개발, 정보보호 네트워크 고도화 등 ICT 기반의 미래형 서비스 구축에 집중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KB골든라이프케어는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첫 임대형 노인복지주택 ‘평창카운티’를 시작으로, ▲위례빌리지 ▲서초빌리지 ▲은평빌리지 등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빌리지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광교 빌리지(180인)’를 개소했으며, 이달 말 ‘강동 빌리지(144인)’ 개관을 앞두고 있다.

강은영 한국금융신문 기자 eyk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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