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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체로켓엔진 전문 비츠로넥스텍, 코스닥 도전…“첨단 과학기술 응용산업 선도할 것” [IPO 포커스]

방의진 기자

qkd0412@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1-04 16:42

핵심사업 우주항공·플라즈마·핵융합·가속기
2027년 흑자전환 예상…관급·민간향 확대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비츠로넥스텍이 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병호 대표가 기업 비전과 성장 전략 등을 발표하고 있다. / 사진= 한국금융신문(2025.11.04)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비츠로넥스텍이 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병호 대표가 기업 비전과 성장 전략 등을 발표하고 있다. / 사진= 한국금융신문(202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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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방의진 기자] “비츠로넥스텍은 축적된 첨단 과학 기술을 바탕으로 인류의 꿈과 미래를 비추는 빛으로 나아가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있습니다. 우주항공, 친환경, 에너지와 같은 미래 인류를 위한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비츠로넥스텍(대표이사 이병호닫기이병호기사 모아보기)이 4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향후 성장전략과 포부를 밝혔다.

비츠로넥스텍은 2016년 모회사인 비츠로테크 특수사업부에서 물적분할 후 설립됐다. 핵심사업은 첨단 과학 응용 분야로 ▲우주항공 ▲플라즈마 ▲핵융합 ▲가속기 등에 주력하고 있다

이병호 대표는 “25년 이상 개발 이력을 바탕으로 하는 국내 최초 유일한 액체로켓엔진 전문기업”이라며 “독자적인 엔진 핵심부품 설계·제작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비츠로넥스텍은 국책 사업 총액 약 538억원 규모 과제 18건을 수행한 바 있다.

이밖에도 분야별 다양한 응용사업을 전개해 관급 및 민간향 매출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 대표는 글로벌 핵융합 프로젝트로 이미 관급 16개, 민간 주도 11개로 총 27개의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거나 예정돼 있다고 소개했다.

비츠로넥스텍의 주력 제품인 텅스텐 PFU(Plasma Facing Unit)가 차지하는 금액은 관급 프로젝트만 추산하면 3조 4000억원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추정 매출액은 증권신고서 기준으로 2027년 큰 폭의 매출 증가와 함께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 개정된 제4차 우주 개발 진흥 기본 계획에 따르면 소형 발사체의 상업화 시기와 함께 전체적인 개발 로드맵이 앞당겨져서 전방 시장은 우호적인 상태”라고 말했다.

비츠로넥스텍은 해외로부터 소재가공 및 우주항공 기술을 도입해 메탄연진 연소기를 개발하는 것으로 우주산업에 발을 들였다.

이후 각 사업부로 발전해 누리호, 중이온가속기, KSTAR 등 국내 핵심 전략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기술력을 축적했다. 이를 기반으로 혁신 응용산업에 진출하고 있다.

비츠로넥스텍은 이번 상장에서 총 440만 주를 발행할 계획이다. 판매 희망 공모가는 5900원~6900원이다. 공모 예정 금액은 260억 원~304억원이다. 공모가 밴드에 따른 상장 후 시가총액은 1710억 원~1999억 원으로 예상된다.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은 지난 31일부터 오는 6일까지이며, 일반 공모 청약은 11~12일 양일간 진행된다. 상장은 NH투자증권이 주관했으며, 상장 예정일은 11월 21일이다.

방의진 한국금융신문 기자 qkd0412@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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