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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스마트 안전관제상황실 가동… 무재해 현장 만들기 박차

조범형 기자

chobh06@

기사입력 : 2025-11-0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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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종합안전관제상황실./자료제공=DL이앤씨

DL이앤씨 종합안전관제상황실./자료제공=DL이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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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DL이앤씨가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 전사적인 역량 강화에 나섰다.

DL이앤씨는 지난 9월 마곡 사옥에 최첨단 오픈형 스마트 종합안전관제상황실을 새로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이곳에서는 전국 현장의 근로자 출역 현황, 위험 작업 여부, CCTV 영상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모든 근로자는 출입 시 ‘안전삐삐’를 착용해야 하며, 이를 통해 위치와 활동 상태를 관리하고, 위험 구역 접근 시 경고 알림이 발송된다.

또한 세이프티 패트롤 제도를 신설해 본사 정규직 100여 명을 현장에 배치, 작업 환경과 시설 안전을 점검하도록 했다. 장애인고용공단과 협력해 50여 명의 CCTV 관제요원을 채용하고, 현장 순찰 시에는 모든 직원이 바디캠을 착용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있다.

근로자 스스로 위험 작업을 중단하고 개선을 요청할 수 있는 작업중지권 제도를 운영하며, ‘안전신문고’ 신고자에게 포인트를 지급하는 ‘D-세이프코인’ 제도도 확대했다. 신고나 안전 제안 시 카카오페이 머니로 전환 가능한 포인트가 지급되며, 연말까지는 두 배 적립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 의식 향상을 위해 AI 자동번역 시스템과 다국어 안전 교육 영상을 도입했다.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캄보디아어, 미얀마어 등 8개국 언어로 제작해 신규 근로자 교육과 안전 조회 시 활용하고 있다.

전종필 DL이앤씨 CSO(최고안전책임자)는 “안전은 회사 생존의 문제라는 인식 아래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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