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단지는 지난 달 30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113가구 모집에 1328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되면서 평균 11.7대 1, 최고 19.9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바 있다.
아파트 당첨자를 대상으로 한 서류 접수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견본주택 방문 예약 기간을 거쳐,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서류 접수 5일 동안 견본주택을 방문하여 당첨자 자격 검증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정부의 추가 규제 시사 가능성이 불거지는 가운데서도 서울 집값, 분양가 모두 오를 것이라는 불안감이 팽배해지고 있는 만큼 수요자들이 당첨자로 선정된 이후 서류 접수에 이어 다가오는 정당 계약까지 망설임 없이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 분양 관계자는 “정부 규제와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내 집 마련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수요자들의 의지가 앞선 청약 결과에서도 드러났듯이 당첨자로 선정된 분들도 다가오는 서류 접수 기간에 적극 참여해 내 집 마련을 위한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 7층~지상 28층, 4개동 규모로 아파트(전용면적 84㎡ 254가구)와 오피스텔(전용면적 84㎡ 189실)이 어우러진 주거복합단지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함께 갖춘 주거복합단지인 만큼 단지 내부에는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휴게 공간이 마련된다. 채광과 일조권, 통풍 등을 고려한 판상형, 타워형 구조에 팬트리, 드레스룸 등 수납 특화 공간도 함께 제공돼 실거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원에 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