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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창사 이래 최대’ 객실 리노베이션 착수...글로벌 수준 격상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3-09 15:51

그랜드호텔 건축 투시도./사진제공=강원랜드

그랜드호텔 건축 투시도./사진제공=강원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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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강원랜드(대표이사 직무대행 남한규)가 글로벌 복합리조트로의 도약을 향한 핵심 이정표인 ‘그랜드호텔·마운틴콘도 환경개선공사’에 전격 착수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환경개선공사는 강원랜드 창사 이래 최초로 시행되는 최대 규모의 숙박 시설 리노베이션으로, 총 사업비 약 2000억원이 투입되는 대대적인 환경개선 프로젝트다.

특히 이번 공사 착공은 ‘K-HIT 프로젝트(하이원통합관광)’가 차질 없이 실행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강력한 의지의 표명으로 풀이된다.

이번 리노베이션은 그랜드호텔 메인타워 1개동(477실)과 마운틴콘도 5개동(280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단순 시설보수를 넘어 글로벌 스탠다드에 걸맞은 품격을 갖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랜드호텔은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에 맞춰 가족형 객실 면적을 대폭 확대하고, 카지노 전용 객실층을 새롭게 구축하는 동시에 호텔 최상층인 24층에는 카지노 회원고객 전용 라운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2028년 상반기로 예정된 카지노 제2영업장 완공과 맞물려 시너지를 이루며 카지노 고객들에게 최상의 숙박환경과 차별화된 VIP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만족도를 극대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운틴콘도 역시 노후화된 객실 인테리어를 재정비하고, 외벽재료를 불연재로 교체해 화재예방을 통한 고객안전 확보에도 앞장선다.

이민호 강원랜드 관광마케팅본부장 직무대행은 “이번 환경개선 사업은 강원랜드가 글로벌 복합리조트로 거듭나는 K-HIT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가시화 단계에 진입한 것”이라며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투자가 이뤄지는 만큼, 압도적인 시설 경쟁력을 확보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사는 오는 4월부터 그랜드호텔 24개월, 마운틴콘도 18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순차적으로 완공될 계획이다. 공사기간 중에도 고객 불편을 최소화 하고 리조트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단계별 순차 공법을 적용하는 등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한 공정 계획을 수립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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