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박혜경 서울 고원초 교장, 장성계 굿네이버스 서울·인천본부장, 고원초 학생들과 이동훈 HDC현대산업개발 ESG홍보팀장 등이 참석했다.
심포니 교실숲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해부터 시작한 ESG 기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아동에게 친환경적이고 창의적인 배움터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특히 아동 숲지킴이단을 운영해 어린이들이 교실숲의 명칭과 활용 방안을 직접 제안하고 친환경 교육과 캠페인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에 문을 연 심포니 교실숲은 서울 소재 ▲고원초 ▲등현초 ▲염경초 등 총 3곳에 조성됐다. 교실숲은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과 학습을 함께 할 수 있도록 꾸민 친환경 공간으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이름과 공간 구성을 정하도록 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심포니 교실숲은 아이들이 꿈꾸고 배우며 쉴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자,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며 “서울 고원초의 HDC 고원숲마을이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왕호준 한국금융신문 기자 hjw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