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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성빈號 부산은행, 지역·해양기업 전방위 지원…1조 'BNK힘찬도약펀드' 조성

우한나 기자

han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8-20 15:50

업종선도·성장잠재력·해양수산업 기업 지원
지역산업 활력 제고·해양금융 중심 도시 도약

방성빈 부산은행장 / 사진=BNK부산은행

방성빈 부산은행장 / 사진=BNK부산은행

[한국금융신문 우한나 기자] BNK부산은행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해양수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총 1조 원 규모의 ‘BNK힘찬도약펀드’를 조성했다. 지역 핵심 산업군을 대상으로 대규모 금융지원을 펼치며 단순 자금 공급을 넘어 부산을 해양금융 중심 도시로 끌어올리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는 구상이다.

부산은행은 21일부터 총 1조 원 규모의 ‘BNK힘찬도약펀드’를 조성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펀드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효과 극대화와 더불어 지역 산업을 선도하는 우량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부산은행의 지역은행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금은 ▲업종선도기업 2000억 원 ▲성장잠재력 보유기업 6000억 원 ▲해양수산업 영위기업 2000억 원 등 지원 대상 기업별로 배분해 운용된다.

부·울·경 지역 내 업종선도기업의 경우 업체당 최대 100억 원을,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기업은 업체당 최대 50억 원을, 해양물류·수산·조선업 기업은 업체당 최대 100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에 선정된 기업은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을 목적에 따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금리우대 혜택도 제공된다.

부산은행은 이번 펀드를 통해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지역 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부산이 해양금융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데 핵심 동반자가 되겠다는 방침이다.

강석래 부산은행 기업고객그룹장은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 소식이 지역 산업에 새로운 성장 기회를 열고 있다”며 “BNK힘찬도약펀드를 통해 그 효과가 현실화되고 지역 핵심산업이 다시 활기를 되찾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우한나 한국금융신문 기자 han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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