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신한 금융 패키지는 KT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이 신한카드 ‘KT가족만족DC카드’로 통신요금을 결제하고, 해당 카드의 결제 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설정할 경우 월 최대 3만7000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KT는 신한 SOL뱅크 앱에서 '요고 69·61·46·34 요금제'(총 4종)를 신규로 가입하고 신한카드로 통신비를 결제하면 ▲네이버포인트 최대 월 1만2000원(12개월, 요금제별 차등) ▲배달 플랫폼 ‘땡겨요’ 포인트 월 5000원(12개월)을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카드 이용 실적 조건을 충족하면 ▲월 1만5000원의 통신비할인(36개월) ▲첫 달 3만원 캐시백(1회)을 추가로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KT가족만족DC카드 결제로 설정한 계좌에 매월 100만원 이상 입금 시 마이신한포인트를 매월 5000포인트(12개월) 제공하며, 선착순 1만명에게는 1만 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한다.
해당 프로모션은 12월 31일까지 참여 가능하며, 마이케이티 앱과 KT닷컴, 신한 SOL뱅크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오성민 KT 영업·채널본부장(상무)은 “이번 협업을 통해 고객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를 통해 고객의 혜택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