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메리츠증권, 해외주식 시스템 전면 점검…2026년까지 200억 IT 투자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5-26 14:39 최종수정 : 2025-05-26 14:57

사진출처= 메리츠증권

사진출처= 메리츠증권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메리츠증권이 해외주식 거래 시스템의 전방위 점검을 마치고, 서비스 안정성 강화를 위한 대규모 IT 인프라 투자에 나선다.

메리츠증권은 26일, 해외주식 서비스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오는 2026년까지 총 200억 원 규모의 시스템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 3월부터 외부 컨설팅사와 협력해 ‘해외주식 서비스 안정화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왔다. 해당 TF는 외부 전문 인력과 해외주식 시스템 구축 경험이 풍부한 업계 베테랑들로 구성됐으며, CEO 주도로 매주 위원회를 개최하며 점검 작업을 진행했다.

TF팀은 메리츠증권의 내부 장애뿐만 아니라 타사 사례까지 포괄적으로 분석해 시스템 오류의 잠재적 원인을 도출했다. 이를 바탕으로 서비스 운영 프로세스와 IT 인프라 전반을 재점검했으며, 예상치 못한 장애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장애 대응 체계도 전면 개편했다.

고객 보상 기준과 절차 역시 보다 촘촘하고 신속하게 운영되도록 재정비 중이다. 메리츠증권은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시세 이중화,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 강화, 인프라 고도화 등 핵심 영역에 대한 투자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수수료 완전 무료 이벤트 시행 이후 6개월 만에 해외주식 거래 약정액 기준 업계 5위로 올라선 만큼, 거래 안정성과 고객 신뢰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는 업계 최고 수준의 해외주식 거래 시스템 구축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인 한국금융신문 기자 helen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반도체 투톱, 실적 잔치 앞두고 주주환원 고심…주가 반전 카드 될까 국내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주주환원 전략을 고심하고 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역대급 실적이 예상된다. 하지만, 주가는 실적 기대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조정을 거듭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도 실적 숫자 자체를 넘어서 막대한 이익을 주주와 어떻게 나눌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6일 증권가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오는 28일, 삼성전자는 29일 각각 3분기 확정 실적을 발표한다. 양사 모두 AI 반도체 수요 확대를 바탕으로 이익 규모를 키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실적 발표와 컨퍼런스콜에서 추가 주주환원 방안이 제시될지 여부가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다.실 2 “슈퍼리치 자산관리 잡아라”…NH·삼성·하나 진검승부 증권사들이 초고액자산가의 특성에 맞춰 자산관리 전략을 차별화하고 있다. 1세대 창업가들의 은퇴와 신흥 자산가층의 등장으로 맞춤형 자산관리 수요가 확대되면서다.이에 증권사들은 디지털 편의성과 전문가의 밀착 관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자산관리부터 소수정예 가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서비스까지 차별화 전략을 내세우며 고객 확보 경쟁에 나서고 있다.NH證, ‘비대면+대면’ 통합 솔루션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2021년 10월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를 출범해 가문 단위의 종합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업계 최초로 고객 200가문을 달성했으며, 이달 14일 기준 244가문으로 확대됐다.NH투자증권은 3 'IB 선발대' 한국투자증권, 토큰화 상품 발굴…“연내 발행플랫폼 구축” [날개 편 토큰화, 증권사 선점 경쟁 (2)] 내년 2월 토큰증권(STO) 시행을 앞두고 정부가 조각투자를 넘어 정형증권까지 모든 증권의 토큰화라는 정책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증권사도 대응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글로벌 시장은 STO를 넘어 RWA(실물자산 토큰화)까지 빠르게 확장 중이다. 상품 발굴, 발행 플랫폼, 계좌관리기관, 유통 인프라, 고객 접점 MTS 등에 걸쳐 대형 증권사 7개사의 토큰화 대응 및 준비 상황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한국투자증권(대표 김성환)은 정형증권 토큰화를 선점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발행어음, IMA(종합투자계좌) 1호 타이틀을 획득한 전략과 궤를 같이 한다.우선 내년 2월 토큰증권(STO) 제도 시행을 앞두고 연내에 자체 발행 플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