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AT WORK’는 스톡그랜트, RSU(제한조건부 주식), ESPP(임직원 주식매입 프로그램) 등 다양한 주식보상제도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전용 서비스다. 법인 고객은 임직원 대상 주식보상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으며, 임직원은 삼성증권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자산 관리를 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AT WORK’ 서비스에는 약 5만1천명의 실질 고객이 참여하고 있으며, 계약을 체결한 법인은 316개사, 누적 자산은 1조원을 넘어섰다. 특히 국내외 주요 IT기업을 중심으로, 제도 설계부터 실제 주식 매매까지 전 과정을 포괄하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삼성증권은 지난해 업계 최초로 ‘AT WORK’ 전용 시스템을 구축, 고객 맞춤형 주식보상 관리 기능은 물론, 임직원 대상 자산관리 교육과 컨설팅 모듈도 함께 제공하며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해왔다. 해당 시스템은 상장기업의 내부자 거래 사전공시 모니터링, 해외주식 직접입고 기능 등도 포함해 법인 담당자의 업무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박경희 삼성증권 WM부문 부사장은 “최근 보상체계의 다양화 및 유연한 제도 도입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삼성증권 AT WORK는 단순한 플랫폼을 넘어, 법인과 임직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금융 생태계를 만드는 종합 금융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지인 한국금융신문 기자 hele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