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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머트리얼즈, '전기차 충전소용 ESS' 국내 최초 개발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5-29 16:28

고출력 커패시터 기반 H-ESS
다중 충전·화재 리스크 해소

LS머트리얼즈가 개발한 전기차 충전소용 ESS 시스템. /사진제공=LS머트리얼즈

LS머트리얼즈가 개발한 전기차 충전소용 ESS 시스템. /사진제공=LS머트리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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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LS머트리얼즈(대표이사 홍영호)가 LS전선과 공동으로 전기차 충전소 전용 하이브리드 에너지저장장치(H-ESS)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H-ESS는 전기차 충전소 전력 과부하와 화재 위험, 인프라 구축 비용 한계를 해결할 수 있는 전용 설루션이다.

기존 ESS는 반복적인 급속 충·방전 시 발열과 성능 저하가 빠르다. 수명도 짧아 전기차 충전소에 사용될 경우 위험성과 운영 비용이 높은 단점이 있다.

LS머트리얼즈는 고속 충·방전에 특화된 커패시터와 리튬이온 배터리를 결합해, 피크 시간대에도 다수 차량을 안정적으로 충전할 수 있는 H-ESS를 구현했다.

급격한 부하 변화에도 발열을 최소화해 화재 위험을 낮췄다. 기존 ESS 대비 5~10배 긴 수명을 확보했다. ESS 소형화를 가능하게 해 기존 설비 대비 설치 면적과 비용을 줄였다.

이 제품은 고속도로 휴게소와 전기버스 차고지, 도심 복합 충전소 등 급속 충전 수요가 집중된 환경에서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번 개발은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고도화를 위한 국책과제로 추진됐다. LS머트리얼즈가 시스템 전체를 총괄하고, LS전선이 제어 및 온도 모니터링 기술을 개발했다.

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연계 ESS 등 고속 응답이 필요한 분야로 적용을 확대하고, 북미·유럽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도 본격화하겠다"고 전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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