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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연계 직업교육과정 운영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5-19 10:45

용산구 일자리 연계형 직업교육프로그램에서 구민들이 직업교육을 받고 있다./사진제공=용산구

용산구 일자리 연계형 직업교육프로그램에서 구민들이 직업교육을 받고 있다./사진제공=용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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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구민의 안정적 취업을 돕기 위해 민관 협력형 일자리 연계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91명의 교육 수료자 중 73%인 67명이 실제 취업에 성공한 데 힘입어, 올해는 5개 기관과 손잡고 6개 분야의 전문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용산구 일자리기금을 활용한 공모사업으로,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구는 전문성을 갖춘 민간 법인·비영리단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교육과정을 공동 추진한다. 협력 기관은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 ▲한국폴리텍I대학 산학협력단 ▲재단법인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재단법인 서강직업전문학교 ▲한국신지식산업협회 등 5곳이다. 교육은 오는 5월20일부터 11월26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먼저 5월20일부터 7월23일까지 진행되는 ‘메타버스 활용 미래교육 강사 양성과정’은 청소년 디지털 교육강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VR 콘텐츠 제작과 메타버스 기반 교육설계 등을 실습한다. 용산구민 20명 대상으로 진행하며, 수료 후 청소년 교육시설 강사로 취업이 연계된다.

‘일반경비원 신임교육과정’은 경비업 종사를 위해 필수로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다. 상반기(5월23~25일)와 하반기(9월19~25일) 두 차례 진행될 예정이며, 상반기 과정은 5월21일까지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패션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의류 패턴 제작 기술을 교육하는 ‘패션디자인 패턴메이킹 의류제작 과정’은 5월28일부터 8월22일까지 3개월 동안 운영한다. 오는 5월27일까지 교육생 20명을 모집 중이다.

경력단절여성을 우대로 선발하는 ‘약국사무원 양성과정’은 약국 행정과 전산처리, 고객응대 등을 배운다. 6월2일부터 30일까지 총 80시간 교육이 이뤄지며, 5월23일까지 교육생 25명을 모집하고 있다.

‘생성형 AI 콘텐츠 제작 실무자 양성과정’은 미드저니, 스테이블 디퓨전 등 AI 도구를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하는 과정으로, 오는 6월 10일까지 청년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6월16일부터 8월20일까지 180시간 수업이 진행되며, 교육 설명회는 5월29일 오후 3시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열린다.

‘에어컨 설치·유지보수 기술인력 양성과정’은 수료 후 즉시 현장 투입이 가능한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이 과정은 올 하반기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민관 협력형 일자리 연계 직업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구청 일자리정책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올해도 실효성 있는 직업훈련을 강화해 취업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민관 협력 일자리사업을 통해 구민들이 실질적인 취업역량을 갖추고 인생 2막을 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반영해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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