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기보-우리금융, 항공우주산업 육성 맞손…1130억 규모 협약보증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5-12 15:48

한국항공우주산업·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와 4자협약 체결
보증비율 상향 등 맞춤형 금융지원 연계

(오른쪽부터) 김종호 기보 이사장, 김민석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 부회장,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주) 사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기술보증기금

(오른쪽부터) 김종호 기보 이사장, 김민석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 부회장,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주) 사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기술보증기금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기술보증기금과 우리금융그룹이 민간주도 항공우주산업 활성화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

9일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닫기임종룡기사 모아보기, 이하 ‘우리금융’), 한국항공우주산업(주)(사장 강구영, 이하 ‘KAI’),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회장 강구영, 이하 ‘협회’)와 우리은행 본점에서 ‘항공우주산업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수출 제약 등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항공우주산업 영위 중소기업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고, 민간 주도의 항공우주산업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유기적인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항공우주 분야의 우수기술기업을 공동으로 발굴해 맞춤형 금융지원을 연계한다. 이를 통해 항공우주산업 영위기업의 금융접근성을 높이고,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기보는 우리은행·KAI·협회와 별도의 세부협약을 체결해, 우리은행의 특별출연과 보증료지원을 바탕으로 최대 113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한다.

기보는 특별출연금 20억원을 재원으로 4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지원하고, ▲보증비율 상향(85%→100%, 3년간) ▲보증료 감면(최대 0.3%p↓, 3년간) 등의 우대사항을 적용한다. 또한, 기보는 우리은행의 보증료지원금 10억원을 기반으로 730억원 규모의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을 공급하며, 우리은행은 보증료(최대 0.8%p, 2년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신기술사업자 중 ▲KAI 또는 협회가 추천하는 기업 ▲항공우주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첨단기술로 집약된 항공우주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체계적인 협력방안이 마련됐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항공우주산업 영위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금융 지원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고, 항공우주산업이 국가 주력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황병우號 iM금융, 지역 밀착 상생 강화…74개 복지시설 지원·다문화 금융안전망 구축 [재도약하는 2026 iM금융②] 황병우 회장이 이끄는 iM금융그룹이 시중금융그룹 전환 이후에도 지역 밀착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영업 기반은 전국으로 넓어졌지만, 대구·경북에서 쌓아온 사회공헌 경험과 현장 중심의 운영 방식을 계열사 네트워크로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지역별 수요를 바탕으로 사회공헌재단과 계열사가 사업을 추진하고, 일부 대표 사업은 수혜 효과를 화폐가치로 측정하는 구조다. 지자체·복지기관과 금융교육 협력망을 구축하는 한편 기후변화 대응과 금융소비자보호를 여신·투자, 내부통제 체계에 반영하며 상생의 범위도 금융 본업으로 넓혔다.시중은행 전환을 계기로 기존 지역 기반을 유지하면서 상생 모델을 2 IR 발로 뛰는 황병우 회장, 밸류업 '확대'·주가 '튼튼' [재도약하는 2026 iM금융③] 황병우 회장이 이끄는 iM금융그룹이 해외 투자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동시에 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확대하며 기업가치 제고에 속도를 내고 있다.황 회장이 아시아와 미국에 이어 유럽까지 직접 찾아가 iM금융의 성장전략과 주주환원 정책을 설명하는 동안 외국인 지분율은 지난해 말 43%대에서 최근 46% 후반까지 높아졌다. 2027년까지 제시한 자사주 매입·소각 목표도 3분의 2 이상 이행했고, 총주주환원율은 1단계 목표인 40%에 1.2%p 차이로 다가섰다.적극적인 밸류업 정책은 주가에도 반영되고 있다. iM금융 주가는 최근 2년간 두 배 넘게 상승한 데 이어 증시가 급락한 날에도 하락 폭을 1%대로 제한하며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나타냈다 3 DQNKB '정책매칭'·우리 '디노랩 연계'...5대 금융, 8000억 모펀드 출자전 [금융권 벤처투자 점검] 5대 금융그룹의 민간 벤처모펀드 경쟁이 하반기 자펀드 출자로 이어진다. 금융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 5대 금융그룹은 올해 4000억원을 시작으로 2029년까지 총 8000억원 규모의 민간 벤처모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모태펀드와 공동으로 1000억원 규모의 LP성장펀드를 만들고, 일부 그룹은 지역성장펀드에도 참여해 정책자금과 민간자금의 연결을 확대한다.출발점은 비슷하지만 경쟁의 초점은 다르다. 자펀드 확대 규모와 운용사 선정, 정책자금·계열사 연계, 투자 이후 성장·회수 지원에서 그룹별 전략이 갈린다.KB, 정책자금 매칭·GP 폭넓게 선별KB금융은 1000억원 규모의 모펀드를 기반으로 약 3000억원의 자펀드를 조성한다는 목표다.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