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케이뱅크-KT, AI로 보이스피싱 피해 사전에 잡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3-31 13:49

금융권 최초로 AI 탐지정보로 금융사기 예방 시스템 구축
금융 특화 프라이빗 LLM 도입 등 AI 적극 활용 행보

케이뱅크 사옥 전경

케이뱅크 사옥 전경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케이뱅크가 KT와 협력해 AI 기술로 보이스피싱 피해 사전 차단에 적극 나선다.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닫기최우형기사 모아보기)는 31일, KT가 안심통화 앱(APP) 후후를 통해 제공하는 'AI 보이스피싱 탐지 정보’를 금융권 최초로 금융사기 예방 시스템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나날이 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으로부터 고객 피해를 예방하고, 한층 안전한 금융 서비스 이용 환경을 구축하기 위함이다.

'AI 보이스피싱 탐지 정보’는 AI가 통화 내용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를 찾아내 경고하는 서비스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후후' 앱을 설치해 사전 고객 동의를 거치면 이용 통신사와 관계없이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케이뱅크는 자체 금융사기 예방 시스템에 이를 연동했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중인 케이뱅크 고객이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되는 통화를 했을 경우, 케이뱅크에 보이스 피싱 위험 감지 알림이 자동 전송된다.

케이뱅크는 위험 알림을 확인해 해당 고객의 계좌 이체를 일시 지연·차단하거나, 필요할 경우 해당 고객에게 직접 연락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앞으로도 케이뱅크는 KT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금융사기 예방 시스템을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먼저 케이뱅크 고객에게 직접 경고 알림을 자동 전송하는 기능을 상반기중 탑재할 계획이다. 실제 보이스피싱 범죄자의 목소리를 학습해 목소리 패턴만으로도 보이스피싱을 탐지하고, 이상 거래 패턴 분석 시스템에 다양한 외부 데이터를 학습시켜 탐지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딥보이스(목소리 합성/복제) 등 진화하는 피싱 수법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KT와 협력해 금융사기 예방 시스템을 지속 고도화한다는 목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AI 기술을 활용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막을 수 있는 능동적 예방 시스템을 구축한데 의의가 있다" 며 “AI-Powered Bank로서 케이뱅크 고객이 더 안전한 금융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내 돈의 하루를 따라가봤다…주식→부동산→토큰증권, 돈은 어디로 움직이나 아침에는 주식시장을 확인하고, 오후에는 부동산 뉴스를 찾아본다. 새로운 금융상품이 등장하면 투자 기회를 살펴본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한곳에 머물지 않는다. 시장 상황과 금리, 정책, 산업 변화에 따라 돈의 방향도 달라진다.결국 투자자에게 남는 질문은 하나다.“내 돈은 다음에 어디로 움직일까.”돈의 흐름, 이른바 ‘머니무브’를 이해하려면 하나의 시장만 들여다봐서는 어렵다. 주식과 부동산, 채권과 금융상품, 그리고 새롭게 등장하는 토큰증권까지 서로 다른 시장에서 자금이 어떻게 이동하고 연결되는지를 함께 볼 필요가 있다.아침 — 주식시장, 금리와 실적 따라 움직이는 돈하루의 시작은 주식시장이다.투자자들은 미국 증시와 2 정진완號 우리은행, 패스트트랙으로 인재 육성…산업사이클 이해 강조 [은행원의 진화] 정진완 행장이 이끄는 우리은행은 세분화된 신입행원 채용과 더불어, 영업 관련 부서 입행자에게는 다양한 사전양성과정에 진입할 수 있는 패스트트랙을 깔아줌으로써 행원 역량 고도화에 앞장서고 있다.정진완 행장은 올해 초 직원 전문역량 강화를 경영전략으로 직접 제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기존 RM·PB에 자산상담과 가업승계까지 전문직무를 넓히고, AI와 자동화에는 반복업무를 맡기는 대신 사람은 기업 분석과 자산관리·컨설팅 같은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시키는 작업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RM·CM·PB ‘패스트트랙’으로 행원 역량 강화먼저 눈에 띄는 변화는 채용이다. 우리은행은 지난달 시작한 2026년 하반기 신입행원 채용에서 3 정상혁號 신한은행, 인천 1금고 수성 비결은…20년 전산 노하우·7개 구 지역망 [은행권 금고 경쟁] 신한은행이 하나은행과 맞붙은 인천시 제1금고 선정전에서 다시 주금고 자리를 지켰다. 2007년부터 인천시 1금고를 맡아온 신한은행은 2027~2030년 차기 약정까지 확보하면서 24년 연속 시 자금 관리를 이어가게 됐다.하나금융그룹의 청라 이전과 올해 약 1조원 규모의 인천 지역 금융지원 계획으로 경쟁 강도가 높아진 가운데 신한은행은 약 20년간 축적한 공공자금 관리·전산 운영 경험과 인천 9개 구 중 7곳의 구금고 기반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올해 7월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 과정에서도 세정업무와 시민 납부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기존 운영 경험을 실제 대응력으로 연결했다.14조4527억 1금고 24년 연속인천시는 지난 17일 금고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