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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 수소발전·통신판매 등 미래 먹거리로 낙점

한상현 기자

hsh@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3-14 16:39

오세철 삼성물산 대표이사 사장이 14일 서울 강동구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에서 열린 제61기 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사진제공=삼성물산

오세철 삼성물산 대표이사 사장이 14일 서울 강동구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에서 열린 제61기 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사진제공=삼성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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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한상현 기자] 삼성물산이 수소 발전과 통신판매중개업 관련 사업 등을 미래 먹거리로 낙점했다.

14일 삼성물산은 서울 강동구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에서 제61기 주주총회를 열고 '목적사업 정비의 건' 등을 의결했다.

삼성물산은 주총에서 목적사업에 ▲수소 발전 및 관련 부대사업 ▲통신판매중개업 ▲의약품 등의 연구개발 지원, 수탁사업 및 관련 서비스업 등 3가지를 더했다.

특히 건설 부문 관련된 신사업은 수소 발전 사업이다. 삼성물산 건설 부문은 수소 발전 사업을 정관에 포함해 공식적인 사업 영역으로 확장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4월 한국남부발전과 강원 삼척시에 수소화합물을 저장하고 하역·운송할 수 있는 1400억원 규모의 인프라 건설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통신판매중개업을 신사업으로 추가한 점도 눈에 띈다. 통신판매중개업을 목적사업에 추가한 것은 플랫폼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포석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주거생활 플랫폼 '홈닉'(Homeniq)에 이어 상업용 빌딩 관리용 플랫폼 '바인드'(Bynd)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플랫폼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홈닉은 2023년 출시됐으며, 현재 이용 세대수는 5만가구를 넘어섰다. 최근에는 2003년에 준공된 문래 힐스테이트에 홈닉을 적용하는 등 신규 단지 이외 구축에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말 출시한 바인드는 상업용 빌딩 방문객이나 시설관리자 등 다양한 사용자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구현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2024년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을 비롯해 내부거래위원회를 ESG위원회로 개명하는 내용 등을 담은 ‘이사회 및 위원회 관련 정관 정비의 건’, 개정된 상법과 공정거래법 등을 반영한 ‘기타 법령 등에 따른 정관 정비의 건’ 등 상정된 모든 안건이 통과됐다.

오세철닫기오세철기사 모아보기 삼성물산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 불확실한 경영환경이 지속되는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영환경 급변에 선제 대응해 리스크 관리 수준을 강화하고 운영 내실을 다지며 신사업 성과 창출을 통해 수익성을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상현 한국금융신문 기자 h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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